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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학교 안전사고가2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올해 상반기 발표한 '2024년 학교안전사고 분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기타 학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21만165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학생 100명당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3.73건으로, 코로나19 대유행기였던 2020년 0.7건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경기 6만93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3만3207건), 경남(1만3636건), 부산(1만1308건), 인천(1만562건) 순으로 많았다.
이어 창업보육전문매니저 대구는 9401건으로 6위, 경북은 8708건으로 7위를 기록했다.
학생 100명당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제주가 5.16건으로 가장 높았고, 세종(4.41건), 경기(4.3건), 강원(4.06건), 서울(3.98건), 울산(3.96건)이 전국 평균 3.73건을 상회했다.
대구는 3.49건, 경북은 3.18건으로 전국 평균 영어로수업진행 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학교안전사고에 가장 안전한 지역에는 전남이 2.48건을 기록해 이름을 올렸고, 이어 대전(3건), 충남(3.01건)이 하위권을 차지했다.
지자체별로 세부 안전사고 시간, 장소, 형태의 비중은 소폭 달랐지만, 전체 지표와 양상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체 안전사고 발생 성별로는 sh공사 남학생이 13만9631건, 여학생이 7만2019건으로 남학생 비중이 약 2배 많았다.
학급별로는 초등학생 8만369건, 중학생 7만8935건으로 사고 비중이 높았고, 고등학교 4만2125건, 유치원 9802건, 특수·기타학교 1329건으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 시간대는 학교체류시간이 37.9%로 가장 많았고, 체육시간 법인카드 연체 35.2%, 이론수업 등 기타가 11%를 차지했다.
사고 장소별로는 체육·집회공간이 60.7%로 가장 많았고, 교수·학습공간 16.1%, 공용공간 14.5%가 뒤를 이었다.
사고 형태는 부딪힘과 교통사고 등 충돌이 33%로 가장 많았고, 스스로 충격을 가한 염좌·삐임이 32.3%, 긁힘·베임·절단·찔림이 21.8%를 기록 무직자신용불량자 했다.
지난해 교내 상해·사망 등 중대사고 건수도 101건으로 지난해 대비 2건(2%) 소폭 증가했다.
진선미(더블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은 "학교가 학생들이 안심하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라며 "안전시설 확충과 사고 다발 지점 선제적 점검을 통한 위험 제거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