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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482호] 마을에서 세상을 보는 관악사회복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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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악사회복지 작성일18-04-10 17:02 조회3,1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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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세상을 보다. 관악사회복지   
<제482호> 2018 년 4 월 6 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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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발걸음, 축하, 격려, 지지' 활동가 송별회 

  3월의 마지막 금요일, 슬프지만 슬프지 않은 이별이 있었습니다.
관악사회복지 상임활동가가 아닌, 또다른 발걸음을 내딛고자
새로운 시작을 선택한 강영임(민들레)송보경(마루). 두 활동가의 송별회
신림역 인근 전통찻집 '배바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두 상임활동가 모두 관악사회복지가 진행한 여성학교 해오름 출신으로, 
관악사회복지와 인연을 맺은 지 20년 남짓인 활동가들입니다.
그만큼 쌓은 인연도, 좋은 기억도 많기에 송별회는 슬프지 않게, 다채롭게
꾸며졌습니다. 사무국은 물론이고, 푸드뱅크 진행과 '모두'모임을 함께 지원하며 
가족과도 같은 관계인 관악푸드마켓의 전원구 이사와 직원들도 함께했습니다.
  누구의 진행이랄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송별회는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한재랑, 홍선, 홍만형, 이주희 등 전임활동가들과 사무국이 함께 돈을 모아 산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하고, 함께 식사하며 지난 날을 추억했습니다. 
  또한 전임활동가들과 사무국 활동가들의 메시지를 담은 '롤링페이퍼'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강영임 활동가는 "관악사회복지를 만나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 삶을
긍정적으로 바꿔준 관악사회복지와 동료 활동가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고, 송보경 활동가는 "회계와 회원관리를 맡으며 쓴소리도 많이
했었는데, 남은 활동가들이 관악사회복지를 더 발전적으로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도 두 상임활동가의 존재감은 1분 1초마다 느껴집니다. 아쉽지만,
완전히 떠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활동가로서, 회원으로서 관악사회복지와 
인연을 계속 맺어갈 것이기에 슬프지 않은 이별입니다.
  
  강영임, 송보경 활동가의 새로운 발걸음을 축하, 격려, 지지합니다.
'새로운 발걸음, 축하, 격려, 지지(2)' 조흥식 이사장 퇴임 

  이별은 갑작스럽게 찾아오기도 합니다. 예고하지 않은 이별의 주인공은
바로 관악사회복지 이사장인 조흥식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입니다. 
  그러나 이별은 더 밝은 미래를 위한 발걸음이기도 합니다.

  조흥식 이사장은 3월 13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임시이사회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신임 원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21일,
공식 취임식을 가지고 원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관련 보도자료)
  공직에 선임되었으므로, 사단법인 관악사회복지의 이사장으로는 더 이상 
재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사회복지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연구들을 관장하는 연구원의 원장으로 일하게 된 만큼, 관악사회복지와 
조흥식 이사장의 비전이 우리나라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관악사회복지는 조흥식 이사장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 선임을
축하하며, 응원합니다. 

  지난 1995년 12월, 관악사회복지 창립부터 올해까지 23년 동안 이사로, 
특히 3대 이사장으로서 관악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힘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당신의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 신임 이사장 선임은 4월 12일 이사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사무국 회의에 이웃사랑방 활동가들이?!

  새벽비에 묽은 땅이 미세먼지를 잡아먹고, 이 봄 가장 화창한 수요일에
관악사회복지 사무국 회의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사무국만 모인게 아니라
이웃사랑방 활동가들이 함께하네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관악사회복지는 2018 년 목표 중 하나로 이웃사랑방과의 활발한 소통
약속했습니다. 이를 실천하는 활동 중 하나로, 삼성동과 미성동 이웃사랑방의
주민활동가들이 매월 1회 사무국 회의에 함께하게 된 것입니다.
  그 동안 활동가 개인이 간단히 전하던 관악사회복지 전반에 관한 소식을 
이웃사랑방 활동가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하고, 단체현황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눴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관악사회복지의 활동과 이웃사랑방의
활동에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직접 소통하여, 원활한 활동 진행을 가능케
할 것입니다.

  날씨만큼이나 밝고 상쾌한 관악사회복지와 이웃사랑방의 봄을 기대합니다! ^^

"따뜻해졌으니 움직여볼까요?" 은빛사랑 3월 활동기

  겨우내 봄을 기다리며 서로의 온기로 은빛사랑방을 녹였던
은빛사랑 어르신들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2018 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은빛사랑의 활동, 그리고 그들을 위한 선물!
  어떤 소식들이 있었을까요? ^^

1. 대학동 고시촌 공유장터 '공유창고' 참여
  대학동 고시촌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공유도시사업 '공유창고'
서울대학교 스타트업 캠퍼스 '녹두zip' 공간에서 열렸습니다. 고시촌에서
이뤄지는 활발한 중고거래를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다양한 주민과 
소통하면서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보자는 목적 아래 진행된 이 사업에
은빛사랑 어르신들이 함께했습니다. 플리마켓이라면 나이 어린 이들보다
풍부한 경험이 있기에, 직접 담근 식혜와 고추장, 직접 만든 수세미를 
들고 당당히 참여했지요. 작년 청소년축제에 이어 세대를 넘어 인기를 끈
은빛사랑의 플리마켓 행보입니다. ^^
  은빛사랑방의 자체적 운영을 위한 은빛사랑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2. 가장 아름다운 현재의 순간을 그림에 담는 캐리커쳐, 은빛사랑방을 수놓다
  박영하 운영위원장의 소개로 은빛사랑방을 찾은 안중걸 화백.
부끄러워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어르신들의 얼굴을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세월이 그린 실물을 따라갈 순 없지만 ^^; 아름답게 표현된 그림을 보며
어르신들도 아주 만족해하셨답니다. 회원 분들도 연말 전시회에 오시면
이 그림들과 주인공들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서로를 들여다보며 한 걸음 더, 장미꽃사랑 회원교육

  늘 활동하던 큰믿음 유신교회에서 30m 가량 떨어진 새숲도서관,
그리고 같은 건물 5층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장미꽃사랑이 현재와 미래를 담아 회원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관악사회복지 이사이자 운영위원이기도 한 이희정 교수의 4회차 교육으로
3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 장미꽃사랑 회원교육은, 
회원 개인과 단체의 소통, 그리고 소망을 주제로 하였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자는 합의로 시작하여,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소망풍선 날리기(천장에 붙였음),
아이클레이로 만든 항아리에 희망사항 담기와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기 위한
간단한 MBTI도 진행했습니다. 시간 부족으로 준비한 모든 걸 담기는 어려웠지만,
앞으로 장미꽃사랑 회원들 간의 소통이 더 부드럽고 평안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할 수 없는 것은 없다'는 장미꽃사랑의 다짐, 실제 활동으로도 잘 이어질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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