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457호] 마을에서 세상을 보는 관악사회복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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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악사회복지 작성일17-03-31 17:56 조회5,0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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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세상을 보다. 관악사회복지 <제457호> 2017년 3월 31일(금) 2017년 첫 운영위원회, 새로운 얼굴과 새로운 시작! 2017년 3월 20일 월요일 저녁, 카페 고래를 관악사회복지의 운영위원들이 가득 채웠습니다. 새로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미성동 이웃사랑방의 이희영 위원님, 은빛사랑의 고선행 & 오인균 위원님, 서로배움터의 박영하 위원님, 위촉직 정윤정 위원님까지 새로운 얼굴들의 인사로 더욱 빛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연임한 운영위원들과 새로운 운영위원들 간의 인사가 끝나고, 현재 관악사회복지의 최대 화두인 후원회원 모집릴레이의 현황과 관악구 참여예산 위원으로 참여하는 운영위원 명단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새로운 운영위원장의 선출 일정(다음 운영위원회), 5월에 있을 가족 운동회 일정을 확정하기도 하였답니다. 관악사회복지의 한 달 활동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합니다. 4월부터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월간 회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관악사회복지 운영위원 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안산 단원구의 사회복지사들이 은빛사랑방을 찾아왔어요! 월요일, 대부분의 사회복지사들에게도 한 주의 시작이며 주민들과 어떻게 함께할 지 구상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3월 20일 월요일 낮, 안산 단원구노인복지관 지역사회조직팀의 사회복지사 3명이 은빛사랑방을 찾았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방문 취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명절은 지났지만 은빛사랑 어르신들께 세배도 드렸습니다. 은빛사랑 어르신들은 "우리 노인들을 위해 일해줘서 고맙고, 더 활발한 활동을 부탁"하셨습니다. 단원구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 분들도 소감문을 보내주셨습니다. ===================================================== 우리 사회는 노인을 나약한 존재, 돌봄이 필요한 의존적인 존재, 사회에 기여를 하지 못하는 존재, 대접만 받아야하는 권위적인 존재로 여기는 풍조가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노인복지관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에게 노인이란 어떤 존재인가? 먼저 온 나의 미래라고 할 수 있을까. 아무튼.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 ‘사람은 죽을 때 까지 배워야 한다.’ ‘함께 걸어가면 길이 된다.’ ‘노인 한사람이 사라지면 마을에 도서관 하나가 불타 없어지는 것과 같다.’ 이 말들은 우리가 관악사회복지 노인참여나눔터 은빛사랑방 어르신들을 뵙고 나서 떠올린 말들이다. 은빛사랑방 어르신들은 자조, 협동, 주체적 삶을 지향하는 공동체를 이루어 이 사회의 주인이자 동네의 어른으로서 가치 있고 품위 있는 모습을 보여주셨음에 우리는 이 만남이 감명과 삶의 에너지가 전해오는 순간이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내 몸을 돌보고 챙기기도 힘드실 텐데 돌봄 모임을 통해서 더 불편한 이웃 어르신을 챙기는 활동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공동체를 운영하고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서 후원도 하신다는 미담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직접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는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존경의 마음으로 우러러 보게 되었다. 우리 어르신들 정말 멋지다! 나 스스로와 지역사회공동체를 위해서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삶! 나의 문제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포기하지 않고 노년의 지혜와 경륜, 협동의 구슬땀을 모아 해결해 나가는 삶! 공동체 안에서 약자가 착취되는 것이 아닌, 약자가 보호 받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우리 모두는 그런 사회를 원하고 그것이 옳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서도 지금 우리는 끊임없이 경쟁만 하고 있다. 참 감사한 만남이었다. 어르신께 배우고 간다. 주체적 삶과 협동! 지금 바로 우리 자신의 생활과 주변에서부터 실천해야 할 것이다. - 2017. 3. 18. 단원구노인복지관 지역사회조직팀 일동. ====================================================== 차후에는 안산의 어르신들과 관악구의 어르신들이 함께 활동하는 모습도 그려봅니다.^^ 모두 화이팅!! 관악사회복지 신규 후원자 모집 릴레이에 동참해주세요! * 위 캘리그라피는 최우령 회원님께서 행복한 관악을 만드는데 함께하자는 의미로 직접 제작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한 관악사회복지와 관악주민들의 활동, 지금 아주 잘하고 있지만!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건강한 재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관악사회복지 재정위원회(윤홍용 재정이사 총괄)는 기존 회원들에게 신규 후원자 모집을 홍보하는 릴레이를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 현재 서영태, 최민숙, 강민서, 원상희, 민순자, 박소영, 권영식, 여미선, 정명현, 김숙희, 하현우, 박종경, 안승우님까지 총 13분께서 새롭게 후원회원으로 가입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변에 마을활동, 주민활동, 사회복지, 자원봉사 등에 관심있는 지인들이 있다면, 관악사회복지를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악사회복지 홈페이지(http://www.kasw21.or.kr/)에서 활동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한 뒤, 관악사회복지 후원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제안해주십시오. 후원약정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다면, 관악사회복지 사무국(02-872-8531)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어르신들의 예쁜 손을 위해', 햇살 네일아트 교육 2016년, 햇살 손자손녀팀은 은빛사랑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며 은빛사랑의 10주년을 맞아 기념책자를 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네일아트팀은 은빛사랑방과 원신경로당을 번갈아 방문하여 70년 이상의 세월을 거친 어르신들의 양 손을 예쁘게 만들어 드렸습니다. 2017년, 자체 논의 결과, 손자손녀팀과 네일아트팀은 이제 한 팀으로 함께 활동하며 개별적으로 했던 활동을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017년 3월 18일 토요일, 은빛사랑이 활동을 시작했던 율곡경로당 지하 나눔마당에서 두 팀은 네일아트와 손 마사지 교육을 받았습니다. 처음이라 어설프고 실수도 많았지만,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만큼 어르신들과 함께할 때는 실력발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햇살학교와 놀자토요일은 모집이 마감되었으나 손자손녀 & 네일아트 팀은 추가 모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관악의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면,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면 010-2656-4644(안덕인 상임활동가)에게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지역 노인참여나눔터는 어떨까, 헬프에이지 임원연대회의! 2017년 3월 23일 목요일, 은빛사랑과 장미꽃사랑의 임원들이 한국헬프에이지 임원연대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헬프에이지 임원연대회의가 뭐냐고 물으실 분이 꽤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은빛사랑과 장미꽃사랑은 각각 '삼성동노인참여나눔터'와 '난향동노인참여나눔터'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노인참여활동 사업을 하는 한국헬프에이지와 협력하여 활동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은빛사랑과 장미꽃사랑의 임원 분들이 다른 지역의 노인참여나눔터 임원들과 함께 연대회의에 참석한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비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계획을 세우고 발표하셨습니다. 은빛사랑은 길거리 오물치우기와 야외체조를, 장미꽃사랑은 길거리 오물치우기를 주 활동으로 하고, 각 임원들의 역할을 정리하여 발표하셔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단순한 발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이 계획대로 이번주부터 활동을 이어나가실 예정입니다. 어르신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헬프에이지 임원연대회의는 연 2회로, 하반기 회의 일정은 9월 경입니다. "은빛사랑방과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어요" 은빛사랑 일일장터 은빛사랑방은 2012년부터 은빛사랑의 활동공간이자 삼성동 어르신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이제는 없는 것을 상상하기 힘든 중요한 주민공간입니다. 반면 이 공간 역시 매월 임대료와 공과금을 지불해야 하는 만큼, 어르신들의 걱정거리 중 하나입니다. 이에 은빛사랑 어르신들은 은빛사랑의 존재와 활동을 홍보하는 한편, 은빛사랑방의 임대료를 마련하기 위한 일일장터를 열었습니다. 군만두를 구워 팔고, 후원받은 의류를 판매하며 총 16만원의 수익을 올렸고, 보다 많은 삼성동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었습니다. 은빛사랑의 활동을 위해,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어르신들이 머무르는 공간이 오랫동안 은빛사랑방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함께 염원해 주십시오. 관악사회복지의 흥겨운 놀이판, 가족 운동회가 열립니다!! 2017년 5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관악사회복지의 회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관악사회복지 가족운동회'가 개최됩니다. 그 동안의 회원행사가 회원들끼리의 행사였다면, 이번 운동회에는 자유롭게 가족들을 데려와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떤 단체에 후원하고(활동하고) 있는지, 이 단체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가족들에게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땀흘리고 놀며 더 많은 가족을 만들 기회, 놓치지 마세요!! * 장소는 추후 공지합니다. 관악사회복지 홈페이지 리뉴얼되었습니다! 작년 가을부터 끊임없는 수정작업 끝에 관악사회복지 홈페이지 리뉴얼이 완료되었습니다. 새 홈페이지에는 관악사회복지 2020 비전의 슬로건인 '마을 협동 민주주의'와 함께 여러 주민모임과 협동사업들이 정리, 소개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뉴스레터와 각종 소식들도 홈페이지 게시판에 업데이트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홈페이지 링크 : http://www.kasw21.or.kr/ ** 사진을 클릭시면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 관악사회복지 홈페이지 상단메뉴 '뉴스'-더불어삶을 클릭하시면 게시판에서 뉴스레터를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관악사회복지 뉴스레터는 매달 둘째 주, 넷째 주에 발송됩니다. 뉴스레터의 소식들을 관악사회복지 2020 비전에 맞추어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관악사회복지 2주간의 활동계획>
<여기 관심 좀 가져주세요>
<푸드뱅크와 이웃사랑방은 일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악사회복지 사명문 "우리는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주민과 함께 실천하며 행복한 관악을 만드는 디딤돌이 된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7-06-19 10:58:27 더불어삶에서 이동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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