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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468호] 마을에서 세상을 보는 관악사회복지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악사회복지 작성일17-09-08 15:16 조회3,5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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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세상을 보다. 관악사회복지   
<제468호> 2017년 9월 8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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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사회복지 일일후원주점 '하하호호 후원하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7년 9월 9일(토), 주민이 행복한 마을과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어온 관악사회복지의 활동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일일후원주점 <하하호호 후원하쥬夏酒>가 열립니다. 

  후원티켓과 약간의 현금을 꼭 준비하고, 다른 준비물 없이 마음 편하게
시원한 술 한 잔과 함께 주민활동가와 서포터즈(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맛있는 안주 한 입 먹으면서, 담소를 즐기면 됩니다.

  혹시 지루할까 걱정되신다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추가 안주 서비스가 걸린 '후''원''하''주' 4행시를 진행하며,
오후 5시부터는 약 1시간 동안 정식 행사가 진행됩니다.
  먼저 관악사회복지 활동영상을 시청하고,
다음카카오펀딩에서 연재 중인 '관악사회복지 스토리펀딩(하단 소식 참고)'
내용으로 퀴즈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게다가, 관악사회복지 운영위원회가 한 달 간 연습한 하모니카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니, 음악과 놀이, 술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벌써부터 그려지지요?
  오후 5시~6시에는 <하하호호 후원하쥬夏酒>에 꼭 자리해야겠지요? ^^

   그리고 무엇보다도 관악사회복지와 관악의 마을활동, 주민운동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또다른 인연을 만들 수 있다는 것!
<하하호호 후원하쥬夏酒>에 참여할 이유로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하하호호 후원하쥬夏酒>는 오후 1시부터 시작하여 밤 10시까지 진행합니다. 
장소는 '카스타운'(낙성대역 2번출구 앞, 버거킹 건물 2층)이며, 
140 여명 수용 가능하므로, 부담없이 관악의 지인들과 함께 오시기 바랍니다. ^^

* 아래 초대영상을 보시고 지인들에게 공유해보세요 ^^

조호진 시인과 관악사회복지의 만남, 그리고 '스토리펀딩' (2)
  작년 10월, 상상력마을주민광장 1회차 강연 후 뒤풀이 자리에서
조호진 시인의 제안,

  '관악사회복지도 스토리펀딩을 해보면 어떨까요?'

  관악사회복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자는 이 제안으로부터 출발한 
관악사회복지의 새로운 도전은 '사람' 이야기를 깊숙하게, 
온라인으로 펼쳐내어 현재 많은 후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마을에서 세상을 보다, 관악사회복지' 467호에 실린 대로, 
1화 관악사회복지 소개, 2화 박승한 상임이사의 활동 참여기, 
3화 남일&홍선 부부의 만남과 활동기에 이어,

  지난 주와 이번 주에는 4화 김혜경 초대 이사장의 빈민운동기,
5화 꿈샘 박영하 운영위원장의 꿈강의와 관악사회복지 활동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스토리펀딩은 총 10주(반응에 따라 12주까지 연장될 수 있음)
에 걸쳐 연재될 예정입니다. (8월 9일 ~ 10월 21일)

  카카오 스토리펀딩을 통해 관악사회복지 연재스토리를 감상하고,
펀딩후원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조호진 시인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 내용이기 때문에, 
그 동안의 관악사회복지 이야기와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햇살학교의 숨가쁜 외출, 신도림 코코몽 키즈랜드에 가다
  10명으로 늘어난 햇살학교 아이들, 청소년들의 활동은 다소 힘들어졌지만
그만큼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됐지요.
  작년에 타요키즈카페를 방문했던 기억을 살려, 이번에는 더 큰 키즈카페를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각자 기준에 따라 관악구와 인근 지역의 
키즈카페들을 조사하였고, 최종적으로 신도림에 위치한 
'코코몽 키즈랜드-녹색놀이터'에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지하철로 10분 이상 이동해야 했기에 잔뜩 긴장한 햇살학교,
그래도 휴카페 고래에서 미리 약속한 덕분인지, 조용하고 얌전하게 아이들은
때를 기다렸지요(?) 청소년들도 긴장을 풀지 않느라 서로 연락도 힘들었습니다.
* 이제부터의 내용은 햇살의 활동 소감, 느낌을 담아 작성, 편집한 글입니다.

  입장권을 받아 입구에 들어선 순간, 아이들은 자유를 만끽했어요.
물론 햇살학교 언니, 형들과 함께였지요.
  일단 트램펄린에서 퐁퐁 뛰었어요. 높은 곳의 공기를 마시며 신나하기에
나도 모르게 찰칵, 계속 찰칵찰칵 ^^

  다음으로 아이들의 눈에 띈 것은 블록과 미니카!
  자기 키보다 높게 쌓인 블록 성을 왔다갔다하더니, 그 속으로 퐁당!
  블록을 하나씩 들고 쌓기도 했지요.
  흔들흔들하는 미니카는 운전하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 해소해주었어요. 운전사와 손님을 번갈아 하며 우정도 쌓았지요 ^^

  키즈카페에는 난생 처음 보는 로봇축구 게임도 있었어요.
축구는 직접 하는 게 더 좋지만, 여기서는 대리만족으로 게임을 했지요.
골을 넣고 기뻐하는 아이, 공을 못 잡아서 분한 아이,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흔들흔들 미니카가 아쉬웠는지, 키즈카페 선생님이 밀어주는 자동차에
몸을 실은 (김)승찬[7살]이, 어느새 햇살학교에 온 지 3년째인데 처음 온 이 곳도
맘에 들었나봐요 ^^

  코코몽 놀이터에 왔으니 코코몽을 봐야겠지요? 
  하지만 30분을 놀았는데도 나타나지 않는 코코몽,
일단 코코몽 우주선이라도 타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오후 2시에 드디어 코코몽이 나타났어요. 너도나도 코코몽 손 잡느라
사진 찍을 시간도 없었어요. 아이들의 상상력은 소중하지만
옷 붙잡고 늘어지는 (최)이레[7살]에게는 사람이 하는 거라 힘드시다고
놓아줘야 한다고 말해줬어요. 다행히 이해하고 옷을 놓았습니다. ^^

  코코몽도 보고 신나고 즐거웠던 시간이 이제는 끝났어요. 정해진 놀이 시간이
끝나고, 이제는 휴카페 고래로 돌아가야 할 시간! 처음에 말했을 때는
가기 싫어서 안 일어나던 아이들이었지만, 이내 엉덩이를 바닥에서 떼었어요.
  오늘 느낌도 이야기하고, 지키지 않은 약속을 되새기며 반성도 하고,
다음 외출을 기대하며, 오늘의 코코몽 키즈카페 활동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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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호호 후원하쥬' 관계로 이번주 햇살학교 활동(9월 9일)은 쉽니다.
  중간고사 기간에 들어가는 청소년들, 공부한 만큼 시험결과도 이어지길 바라며
10월의 햇살 활동소식을 기대해주세요!

젊은이들과 소통하자! 한국헬프에이지 ADA 임원연대회의에
참석한 은빛사랑과 장미꽃사랑!
  햇살학교가 어린이들과 키즈카페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난 후,
지난 8월 31일, 가을이 다가오는 청명한 하늘 아래,
관악사회복지의 어르신 모임은 젊은 세대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Age Demands Action', 노인은 행동을 원한다.
  은빛사랑과 장미꽃사랑은 매년 노인의 사회참여와, 노인 권리 보호 및 획득의
차원에서 ADA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헬프에이지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관악사회복지의 두 어르신모임 뿐만 아니라 인천과 군산 등
전국의 노인참여나눔터들이 함께합니다.
  올해도 이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하여 중구에 있는 대우빌딩 6층에서
전국의 노인참여나눔터 임원들이 모였습니다. 은빛사랑과 장미꽃사랑도
총 7명의 임원 어르신들이 참여하였지요.

  간단하게 ADA가 무엇인지, 왜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교육을 듣고,
올해의 활동주제를 공유하였습니다. 바로 '젊은 세대와의 약속'이었어요.
  물론 관악의 어르신들은, 특히 은빛사랑은 토요일마다 햇살 '손자손녀'팀과
함께 세대 간 소통을 하지만, 많은 젊은이들과 어르신들은 서로의 가치관 차이와
행동양식 변화로 갈등을 겪고 있지요. 

  하지만 갈등은 새로운 지향을 낳는 법!
  이번 캠페인은 '다짜고짜 반말하기'나 '언어 및 신체폭력',
'조언이 아닌 강요' 등  젊은이들이 불편해하는 점을 이해하고, 어르신들이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고, '존대말하기', '의견 존중해주기', '상냥하게 말 거어주기 등 
젊은이들에게 먼저 약속하는 피켓을 들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포스트잇을 통해 젊은이들이 어르신들에게 약속할 수 있는 것을 적어
붙일 수있는 상호작용의 기회도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직접 시연해보기도 했는데요. 처음엔 어색했지만, 젊은 활동가를 상대로 
차분히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는 모습이 너무나 멋졌습니다.
  9월에 있을 실제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활동가들이 함께할 것입니다!

  뉴스레터를 읽는 여러분들도 직접 참여해주세요! 그리고 약속해주세요.
9월 중순, 장소는 삼성동시장 은빛사랑방 앞입니다.
  온라인으로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관악사회복지 페이스북에 게시글이
올라올 예정이니 그곳에 댓글을 올려주시거나 구글링크에 자신의 약속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예시에 있는 내용에 투표를 해주셔도 좋습니다. ^^

 

 

 

 

* 뉴스레터 468호는 한 번에 게시되지 않는 관계로 두 개의 게시글로 나눠 업로드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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