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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465호] 마을에서 세상을 보는 관악사회복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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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악사회복지 작성일17-07-28 11:16 조회3,3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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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세상을 보다. 관악사회복지   
<제465호> 2017년 7월 28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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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주민 권리 워크숍 - 은빛사랑, 장미꽃사랑과 함께
- 한황화 상임활동가
  작년 관악에서 진행되었던 권리워크숍,
올해는 여러 주민모임과 조직, 단체까지 확대하여 워크숍을 진행하고,
평가와 의견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를 주관하고 있는 관악복지정책실천네트워크는 워크숍을 통해
모아진 의견들을 구체화 시키고 다듬어 정책으로 어떻게 제안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관악사회복지에도 권리워크숍의 바람이 불어,
현재 은빛사랑, 장미꽃사랑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은빛사랑은 7월 14일과 21일, 장미꽃사랑은 7월 18일과 25일에 진행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불편하고 힘들고 어려운 것을 이야기 하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필요하고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으로 꾸몄답니다. 
  나눈 이야기는 주거, 건강, 교육, 문화, 노동, 사회보장, 사회복지서비스 등
삶의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워크숍 마무리 후 다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 권리 워크숍 향후 일정
8월 중순 : 은빛사랑, 장미꽃사랑 2차 워크숍 
9월 초 : 모두 워크숍 
9월 말 : 관악구 전체 권리 워크숍

관악사회복지를 찾는 발걸음 - 양재노인복지관 & 시흥다문화센터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는 관악사회복지,
그래도 역시 실제로 현장을 보고 느끼는게 가장 관악사회복지와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이겠죠?

  이번 달에도 두 곳의 타 지역 복지기관&단체에서 관악사회복지를
방문하였습니다. 한 곳은 은빛사랑방에서 어르신들의 활동 모습을 보러 온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온 어르신들은 은빛사랑에서 수많은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보며, Two-Win+(투윈플러스)라는 자신들의 모임 이름처럼,
인생 2막에서 원하는 바를 직접 실천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 기관방문 단체는 7월 22일 토요일, 햇살 활동으로 분주한 고래와 
나눔활동을 실천 중인 삼성동 이웃사랑방과 은빛사랑방을 찾아왔습니다.
  누구도 활발하고 밝은 표정의 그들, 바로 시흥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 운영위원들이었습니다. 운영위원회가 되면 활발히 의견을 제시하고
경청하는 우리 관악사회복지 운영위원들처럼,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모임공간을
둘러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아래는 두 단체에서 보내온 관악사회복지 방문 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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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o-Win+(투윈플러스) 어르신들은 관악사회복지 기관방문을 통해 
같은 상황에서도 남을 위해 봉사하고 서로 돌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자금 마련방법이 고민이 되었는데 바자회도 좋을 것 같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연극활동에 관심이 간다. 우리도 해보면 좋겠다.” 
“공동약속을 만드는 것의 의미가 좋다. 우리도 만들었으면 좋겠다.” 
“은빛사랑방 어르신들의 나눔 활동, 돌봄 활동을 보면서 많은 도전이 되고, 
자극이 되었다.” 
“다양한 사업들을 구체화 시켜서 실천하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 
“이번 기관방문을 통해 많은 발전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은빛사랑방처럼 담당자가 변경되지 않고, 그 사업만 맡아 운영했으면 좋겠다.” 

등등 많은 의견들을 말씀 하시며,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었고, 
우리도 나중에 은빛사랑방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뽐내기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함께 참여한 담당자도 진행될 내용들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어르신들에게도 많은 도전이 된 것 같아 유익했습니다. 
  많은, 그리고 좋은 이야기 들려주신 은빛사랑방 어르신들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 양재노인종합복지관 고아라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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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참석한 견학이지만 저한테는 정말 뜻 깊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저도 현재 몇 개의 모임 회장을 맡고 있지만 모임이 어떤 방향으로 갈 지 
고민하는 것이 항상 제 몫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모든 것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주민의식을 갖고 
함께 진행하는 것이 인상 깊었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번 방문에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저희들 질문에 유쾌하게 답변해주신 
활동가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웃사랑방 대표님과 
은빛사랑 어르신들의 친절한 설명에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 시흥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운영위원 이금희

관악사회복지 일일후원주점 '하하호호 후원하쥬' 자원봉사자 모집
  2017년 9월 9일, 주민이 행복한 마을과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어온 
관악사회복지의 활동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일일후원주점 <하하호호 후원하쥬夏酒>가 열립니다. 

  하하호호 후원하쥬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서포터즈(자원봉사)분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이 뉴스레터를 보시는 분들께서도 관악사회복지에 힘을 보태길 원하신다면,
글 가장 아래에 있는 구글 링크를 클릭하여 신청서를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서포터즈의 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방 서포터즈 활동 
- 주방 보조 활동을 도와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 인원: 시간대별 각 3명 [총 9명] 
* 시간: 9:00~14:00(3명), 13:30~18:30(3명), 18:00~23:00(3명) [각 5시간] 
* 음식에 다양한 취미나 재능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두팔 벌려 대환영 합니다. 

2. 손님맞이 서포터즈 활동 
- 손님 맞이와 홀 서빙, 정리 활동을 도와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 인원: 시간대별 각 5명 [총 10명] 
* 시간: 11:00~17:00(2명), 16:30~22:30(2명) [각 6시간] 

3. 마무리 서포터즈 활동 
- 행사가 끝나가는 시점부터 물품 정리 등 뒷정리 활동을 도와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 인원: 5명 
* 시간: 20:00~24:00 [4시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은빛사랑 연극소모임 "안산의 연극 친구들을 만났어요!"
  관악구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은빛사랑 연극소모임,
이제 마을의 날개를 달고 비상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열린마을강좌' 프로그램으로 안산 단원복지관을 방문하여,
그 곳에서 공연을 연습하고 있는 연극 선배(?)들을 만났습니다.
단원복지관의 어르신 연극모임은 은빛사랑 어르신들에 비해 
평균 나이는 10년 정도 어리지만, 지역의 어르신공간, 아동공간들을 찾아
재미와 감동, 교훈을 주는 연극 공연을 다수 하고 있는 분들이었지요.
  이 날도 '최진사댁 셋째 딸' 연극 공연을 은빛사랑 어르신들 앞에서
멋지게 공연하였습니다.

  은빛사랑 어르신들은 손뼉을 치며 웃고 즐기면서도, 
젊음에 대한 부러움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도 함께 받았지요. 
  대사나 동작을 완전히 외우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우리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재밌게 풀어낸다는 자부심을 
갖고있었기 때문이었지요. 연극이 끝난 뒤 이러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단원복지관의 어르신들과도 한결 가까워질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 은빛사랑 연극소모임은 자체 모임과 연극교실을 통해
이야기와 연기를 가다듬고, 11월에는 멋진 연극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기대되시죠? 관악사회복지 뉴스레터에서 그 행보를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

햇살학교와 놀토에게 새 식구들이 찾아왔어요!
  지역의 어린이들과 함께 놀고 공부하는 햇살학교와 놀토,
나날이 늘어나는 청소년 자원활동가들은 3월부터 새 식구들을 맞이하기 위해
열심히 홍보를 해왔습니다.
  
  그 결과, 햇살학교에 5명, 놀토에 4명, 새로운 식구들이 '카페 고래'를 찾았습니다!
주로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형, 누나, 언니, 오빠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고,
심심하지 않은 주말을 보낼 수 있게 되었어요. ^^

  첫 날은 일종의 오리엔테이션으로, 각자 종이에 자신의 얼굴을 묘사하는 글을 쓰고,
그 묘사를 본 타인이 그 사람의 얼굴을 그려주는 활동을 했습니다.
  자신의 얼굴이 가진 특징을 묘사하기가 쉽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과 속눈썹, 입술 등 자세하게 글을 쓴 아이들의 솜씨에
청소년들이 놀라기도 했지요.
  반면 그림은 또래 친구, 청소년 형, 누나들을 가리지 않고 우스꽝스럽게 그려서
모두를 웃음짓게 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활동하면서 서로의 이름과 성향을
이해했으니, 다음 활동에서는 더 가까운 관계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새로운 식구들과 새로운 동력을 얻은 햇살학교와 놀토의 활동,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깨쏟똥 시즌2, <쓰레기문제 해결 캠페인>에 함께해주세요!
  음식나눔, 재능나눔 등 삼성동 내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2년 연속
서울시 주민모임 연합사업에 선정된 깨-쏟-똥(깨가 쏟아지는 동네)!

  올해는 시즌2를 맞아, '삼성동 주민과 함께 깨끗한 동네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마을과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바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활동인데요.
"휴지심으로 연필꽂이 만들기", "EM발효액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더운날 화채나눔' 같은 음식부스, 재밌는 마을공연도 함께한다고 합니다.

  관악사회복지에서도 삼성동의 터줏대감인 은빛사랑방과 
깨-쏟-똥에 직접 참여하고 있기도 한 삼성동 이웃사랑방이 이 캠페인에 
함께할 예정입니다. 

  폭염과 다습한 날씨지만, 깨끗한 마을과 환경보호를 위한 이들의 활동에
직접 찾아와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에어컨은 없지만, 어쩌면 더 쾌적하고 시원한 바람이 느껴질지도 몰라요! ^^ 

시원한 냉수와 오묘한 다섯 가지 맛을 느끼고 싶다면?!
  관악사회복지와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관악구에도 여러 주민활동가들이 있고, 활동을 응원-후원해주는 회원들이 있고,
이 뉴스레터를 보고 있는 여러분도 있고,
  또한 지금은 관악사회복지와 직접 함께하지 못하지만, 멀리서 응원을 이어오며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2006년까지 꿈꾼이(관악사회복지 직장인 주민모임) 활동을 했던 
이정미 주민활동가는 2006년 5월 결혼과 함께 상주에 정착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관악사회복지의 활동을 응원하며, 
이번에는 거주하고 있는 상주의 마을과 관악사회복지를 연결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바로 주민들이 재배, 제조한 오미자청을
관악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소개한 것입니다!

  오미자청의 가격은 1병 당 3만원으로, 사전 신청하시면 배달도 가능합니다.
추후에 사전신청 링크를 공유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또한 8월 8일에는 관악사회복지 재정위원회가 과천타워 앞에서 
현장판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변에 거주하거나, 지인이 거주한다면,
널리 소문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관악사회복지 뉴스레터는 매달 둘 주, 넷째 주에 발송됩니다.
뉴스레터의 소식들을 관악사회복지 2020 비전에 맞추어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관악사회복지 향후 활동계획> 
  • 7월28-30일  햇살 농촌봉사활동
  • 8월2일     사무국회의
  • 8월8일     재정위원회-오미자청 판매
  • 8월9일     환경영화제
  • 8월9일     6차 운영위원회
  • 8월19일  2017 비전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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