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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470호] 마을에서 세상을 보는 관악사회복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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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악사회복지 작성일17-10-13 11:14 조회5,0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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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세상을 보다. 관악사회복지   
<제470호> 2017년 10월 1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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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학습센터 개강, 휴카페 고래입니다.
  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나고, 관악사회복지도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10월, 분기로는 4/4분기가 되었습니다. 관악사회복지에게 이 시기는
다양한 교육으로 주민들과 만남이 있는 때입니다.

  가장 먼저, 관악구 주최, 교육부 지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관악사회복지가 주관하는 '이웃사랑 고래 행복학습센터'가 마침내 열렸습니다.

  10월 12일 오전, 휴카페 고래는 수업 준비로 바빴는데요.
  그 수업의 정체는, 신청문의가 쇄도하여 대기자 번호까지 생긴
'홈 바리스타' 양성과정입니다. '마을에서 카페를 보다'라는 슬로건처럼,
주민이 직접 마을의 바리스타가 되어 마을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이
진행될 에정인데요.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카페의 탄생, 초창기 역할과 기능, 변화 등
현대에 카페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카페의 역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카페가 어떤 곳인지 잘 이해해야 커피를 만드는 것 이상으로
마을 카페의 바리스타로 활동할 수 있겠죠?
  앞으로도 커피 제조 기술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교육으로 주민들에게
'바리스타'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

청와대도 어서오세요! 빛나는 은빛사랑방
  추석연휴를 앞둔 9월 29일 금요일 밤, 저녁이 되면 조용하고 캄캄한 
은빛사랑방이지만, 이 날은 북적북적하고 환한 밤을 보냈습니다.

  청와대에서 관악사회복지로 5대 지역특산물을 보낸 데 이어, 
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구명숙)의 주선으로, 
청와대 일자리수석 반장식, 사회적경제 최혁진 비서관 등 직원들이 
직접 은빛사랑방으로 방문하였기 때문인데요.
  어르신들은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고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도,
활동하면서 겪는 고충을 전달하고, 국민으로서 청와대에 바라는 점을 
말씀하셨습니다. 

  청와대 측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잘 전달하고 은빛사랑이
시민단체로서, 주민운동단체로서, 또 어르신들의 자치-자조모임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또한 선물로 쌀 4kg 50개를 지역에 후원했습니다.

  흔치 않게 밤에도 빛났던 은빛사랑방, 모든 곳에서 관악사회복지와 은빛사랑을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회원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활동, 지원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르신들의 활동이 더욱 빛나기를 함께 기원해주세요!

젊은이들과 더불어 사는 은빛사랑&장미꽃사랑의 약속! (2017 ADA)
  젊은이들과 어르신들, 사회환경과 가치관의 변화로, 역사적으로 항상
서로 가장 다르다고 느끼는 세대이지요. 특히 최근에는 서로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며, 소통은 단절되고 감정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관악에 큰 걸림돌이 될지도 모르는 세대 갈등,
관악사회복지의 어르신모임인 은빛사랑과 장미꽃사랑이 나섰습니다!
  동네의 거리로 나가 젊은 세대를 존중하겠다는 약속들을 먼저 보이고,
젊은 세대와 대화하며 서로 존중하는 방향을 찾는 2017 ADA,
그 현장은 어땠을까요?

  먼저 은빛사랑이 9월 23일 낮, 삼성동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깨쏟똥 마을행사와 함께 진행했기에, 많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었죠.
  지난 8월 한국헬프에이지가 주최했던 노인참여나눔터 임원연대회의
에서 교육을 받고 실습했던 것처럼,
실제 현장에서도 어르신들은 친절하고 용기있게 캠페인에 임했답니다.

  직접 쓴 피켓을 들고, 동네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에게 차분히 설명하는
회원들에게서, 그 누구보다 더 훌륭한 주민운동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깨쏟똥에 참여하는 젊은이들도 이에 응답했지요. 다양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약속들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였습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도 약속과 함께
한 마디를 남겼네요. ^^

  9월 26일에는 장미꽃사랑이 바통을 이어받아, 난향동 거리에서
ADA의 물결을 전했습니다. 삼성동에 비해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한 자리였습니다.
  가장 차이가 많은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장미꽃사랑의 어르신들의
친절한 맞이에 웃으며 약속을 했답니다. 피켓에 붙은 빼곡한 포스트잇들
보이시나요? ^^

  Age Demand Action. 서로 했던 많은 약속들이 이제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회원들 외에 참여했거나 참여하지 않았지만 
피켓의 내용을 보았을 동네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이 서로의 마음에 있는
존중의 실마리를 꺼내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앞으로 관악구 세대 간의 소통, 기대해봐도 좋겠죠? ^^

어르신들의 장수기원! 고운 한복 입고 영정사진 촬영 ^^
  명절이 되면 곳곳에서 으레 보이는 한복, 9월 추석연휴의 머리맡에서
은빛사랑과 장미꽃사랑 어르신들이 고운 옷을 차려입었네요. ^^
  9월 마지막주는 아직 명절이 아닌데~ 어떤 이유였을까요?

  영정사진을 찍으면 장수한다는 속설, 들어보셨나요?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함께 장수해보자는 다짐으로
영정사진을 촬영하는 어르신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관악사회복지의 어르신들도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영정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한복을 입은 이유, 이제 아시겠죠? ^^
  한국헬프에이지가 주최하고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가 후원한
장수사진 영정사진 촬영.
은빛사랑 9명, 장미꽃사랑 7명의 고운 얼굴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영정사진도 찍은 만큼, 은빛사랑과 장미꽃사랑의 어르신들 모두
오랫동안, 관악사회복지와 세월을 함께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어르신들 건강하세요!! 

삼성동 이웃사랑방, 은빛사랑방이 함께하는 '깨쏟똥' 환경교육
  깨가 쏟아지는 동네 '깨쏟똥', 삼성동 이웃사랑방은 주민활동가들의
탁월한 실천력과 넓은 활동반경을 자랑하며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9월 26일, 삼성동 이웃사랑방 주민활동가들이 가까운 이웃이자, 
관악사회복지 식구인 은빛사랑 어르신들을 찾았습니다. 거의 매일 함께 보는 
사이지만, 환경교육을 함께하는 날이라 마음가짐이 남달랐지요.

  이금분 주민활동가의 주도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강좌가 시작되었습니다. 평소처럼 은빛사랑 회원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도 하고, 서로 도와가며 열심히 실습을 했습니다.
  물론 평소에 잘 알고 친한 이웃사랑방의 다른 주민활동가들이 옆에서 
지원해주었기에 더욱 편하게 배울 수 있었지요.

  이와 함께 역시 '깨쏟똥'의 주축 모임인 '꿈맘'의 진추국 활동가가
규격에 따른 쓰레기봉투&재활용봉투 사용에 관해서 강의를 하였습니다.

  내용은 어렵지 않지만 실제로 사람들은 잘 모르는 재활용과 친환경 이야기들, 
하지만 은빛사랑 어르신들이 들었으니,
 삼성동의 환경도 이제 더 깨끗해지겠네요! ^^

나눔주민생활조합 조합원의 날에 초대합니다!
  주민의 경제문제 해결과 경제적 권리 옹호를 위해 활동하는 
나눔주민생활조합이 10월, 가을을 맞아 '조합원의 날'을 개최합니다.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조합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맛있는 점심 식사와 하하호호 공동체놀이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합원이라면 다른 조합원들과 함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할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조합원이 아닐지라도 관악사회복지와 조합의 활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 참석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일시: 10월 14일(토) 오전 11시~ 오후 4시
장소: 관악산 장미원 인근

  주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가을 아침~ 따뜻한 후원~ 커다란 기쁨이야~
  9월과 10월, 가을 아침에 관악사회복지로 전해진 후원 소식입니다.

  먼저 9월, 어르신들의 밥상에 올라갈 맛있는 김을 후원해주신 분이 있습니다.
박영하 운영위원장의 소개를 받아 은빛사랑과 장미꽃사랑에 
김 선물세트 16박스(1박스 16봉)를 후원해주신 '사랑김' 최상훈 대표님입니다.
  구수한 밥상에 맛나게 어우러지는 김은 은빛사랑과 장미꽃사랑 회원을 포함한
어르신 52명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10월에는 주민활동가로 관악사회복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감을 내뿜는
삼성동 이웃사랑방의 후원입니다. 이웃사랑방 내 환경매장을 운영하며
너도나도 동전을 조금씩 모아 저금통 두 개를 꽉 채워 보내주었습니다.
  전성현 대표님과 주민활동가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앞으로도 관악사회복지의 기둥으로 함께할 삼성동 이웃사랑방에
큰 관심과 응원, 그리고 후원을 바랍니다.
관악사회복지 뉴스레터는 매달 둘 주, 넷째 주에 발송됩니다.
뉴스레터의 소식들을 관악사회복지 2020 비전에 맞추어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관악사회복지 향후 활동계획> 
  • 10월13일   재정위원회
  • 10월14일   나눔조합 조합원의 날
  • 10월16일   서로배움터 모임
  • 10월18일   사무국회의
  • 10월18일   쉼표 운영위원회
  • 10월26일   운영위원회
 
 <여기 관심 좀 가져주세요>
  •  주소,전화번호,e메일,후원계좌 변경문의 
          → 02) 872-8531 송보경 상임활동가 
  • 관악사회복지 온라인 후원회원 가입게시판
 
  • 모아주신 저금통은 사랑방에 놓아두세요
     → 첫째 주 수요일 수거-조직경영팀(872-8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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