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힘으로 성 기능을 강화하는 골드드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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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살림우 작성일25-11-18 14:33 조회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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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힘으로 성 기능을 강화하는 골드드레곤
현대 사회에서 남성의 성기능과 관련된 고민은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문제입니다. 발기부전, 성욕 감소, 성적 만족도 저하 등 다양한 문제로 많은 남성들이 스트레스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성기 크기와 관련된 불만은 자신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자연적인 성분을 활용한 방법이 점차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중 골드드레곤은 성기 확대 효과와 보혈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독특한 제품으로, 남성들의 성 기능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골드드레곤의 성기 확대 효과와 보혈 효과, 그리고 이 제품이 어떻게 남성의 성 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1. 남성 성기 확대와 성기능의 관계
남성의 성기는 많은 부분에서 자존감과 자신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크기나 기능적 문제는 종종 심리적인 부담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성적인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성기 확대는 단순히 외형적인 변화를 넘어, 성적 자극을 더 잘 받을 수 있게 하여, 성적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성기 크기와 발기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혈관이 좁아지면 발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성기 크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기 크기를 늘리기 위한 방법은 결국 성기의 혈류 개선과 관련이 깊습니다.
2. 골드드레곤의 주요 성분과 효과
골드드레곤은 100 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하여 성기 확대와 성 기능 개선을 돕는 제품입니다. 다양한 자연 재료들이 결합하여 남성의 성적 건강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제품은 성기 확대 효과 외에도 보혈血 효과가 뛰어난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어, 성 기능 전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1 홍삼: 성기능 개선의 핵심
홍삼은 그 자체로 성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홍삼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성기 주변의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발기력을 높이고, 성기 크기를 늘리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홍삼은 남성의 성적 능력과 에너지를 증가시키는 데 효과적이며, 장기적으로 성적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2 마카: 성욕 증진과 성적 자극
마카는 페루 원산지의 식물로, 전통적으로 성기능 향상과 성욕 증진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마카는 성적 자극을 증가시키고 성욕을 자극하는 효과가 뛰어나며, 성기 확대와 관련된 효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마카는 체내 호르몬 균형을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카의 성분은 성적 에너지와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2.3 산수유: 성기능 향상과 혈액 순환
산수유는 성기능을 향상시키고, 남성의 성적 에너지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약초입니다. 산수유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성기의 혈류를 개선하고, 발기력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장 기능을 강화하고 성적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산수유는 남성의 성 기능을 강화하고 성기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2.4 구기자: 성적 에너지 증진과 항산화 효과
구기자는 남성의 성적 에너지와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구기자는 체내의 항산화 작용을 강화하고, 성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이 성분은 또한 성기의 혈류를 개선하고, 성적 자극에 대한 반응을 높여 성기 확대와 관련된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구기자는 또한 피로 회복과 체력 증진에 효과적이며, 남성의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5 천궁: 혈액 순환 촉진과 성기능 향상
천궁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데 뛰어난 효과를 가진 약초로, 성기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천궁은 성기의 혈류를 원활하게 만들어 발기부전과 성기능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천궁은 성기 확대와 관련된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골드드레곤의 성기 확대 효과
성기 확대는 단순히 외적인 크기의 변화뿐만 아니라, 성적 만족도와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골드드레곤은 그 자체로 성기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주요 성분들이 성기 주변의 혈류를 개선하고, 성적 자극에 대한 반응을 증가시키는 데 기여함으로써 성기를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확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3.1 혈액 순환 개선
골드드레곤의 주요 성분인 홍삼, 마카, 산수유, 구기자, 천궁 등은 모두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성기 확대의 핵심은 바로 성기 주변의 혈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혈액 순환이 잘 이루어지면 성기가 충분히 확장되며, 성적 자극에도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이러한 혈액 순환 개선은 자연스럽게 성기 크기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2 성적 에너지 증진
골드드레곤은 성적 에너지를 증진시키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마카와 구기자와 같은 성분들은 성욕을 자극하고, 성적 자극에 대한 반응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성적 에너지가 증가하면 성기능의 효율도 높아지며, 성적 만족도 또한 개선됩니다. 성적 에너지가 높아지면 성기에 더 많은 혈액이 공급되고, 성기 크기와 발기력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4. 골드드레곤의 보혈 효과
보혈補血은 혈액을 보충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골드드레곤은 성기 확대 효과뿐만 아니라, 보혈 효과에도 탁월한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혈은 남성의 성 기능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면 성기능을 향상시키고, 성기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1 체력과 성적 능력 증진
골드드레곤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체내 에너지를 증가시키는 성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홍삼과 마카는 체력과 성적 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이는 성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성기 확대와 관련된 효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2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
골드드레곤의 성분들은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성적 기능 문제는 종종 스트레스와 피로에서 비롯되기도 합니다. 골드드레곤은 피로를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어 성기능 문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성기 확대와 성적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 결론: 골드드레곤으로 성기 확대와 보혈 효과를 동시에
골드드레곤은 남성의 성기 확대와 성기능 개선을 원하는 이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100 천연 성분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성적 에너지를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성기능 전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성기 확대를 위해서는 혈액 순환이 핵심이며, 골드드레곤은 이를 최적화하여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보혈 효과 또한 골드드레곤의 중요한 특징으로, 남성의 체력과 성적 능력을 증진시키며, 성기능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기여합니다. 골드드레곤을 꾸준히 복용함으로써, 건강한 성 기능을 유지하고, 성기 확대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연의 힘으로 남성 건강을 강화하고, 성기능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골드드레곤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기자 admin@no1reelsite.com
[편집자주] 산과 숲의 의미와 가치가 변화하고 있다. 가치와 의미의 변화는 역사에 기인한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화한 산을 다시 푸르게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렵고 힘든 50년이라는 혹독한 시간을 보냈다. 산림청으로 일원화된 정부의 국토녹화 정책은 영민하게 집행됐고 불과 반세기 만에 전 세계 유일무이한 국토녹화를 달성했다. 이제 진정한 산림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산림을 자연인 동시에 자원으로 인식해야 한다. 이데일리는 지난해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을 탐방, 숲을 플랫폼으로 지역 관광자원, 산림문화자원, 레포츠까지 연계해 지역 릴박스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100회에 걸쳐 기획 보도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을 조명하고자 한다.
강원 양구 양지말 솔내음숲에서 바라본 하늘 풍경. (사진=박진환 기자)
릴게임황금성
[양구=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은 우리 국토의 정중앙이다. 동쪽의 경북 울릉군 독도, 서쪽의 평북 용천군 마안도, 남쪽의 제주도 서귀포시 마라도, 북쪽의 함북 온성시 유포면을 4극 기준점으로 삼아 선을 그으면 만나는 지점이 바로 강원 양구군 국토정중앙면(옛 남면) 도촌리다.
국 메이저릴게임사이트 립지리원은 2001년 섬까지 포함한 우리나라 4극점을 기준으로 측량해 ‘동경 128도 2분 2.5초, 북위 38도 3분 37.5초’가 정중앙임을 확인했고, 그 위치가 ‘배꼽마을’ 도촌리 산 48번지다.
양구읍 고대리에 국토의 중심이라는 점을 내세운 한반도섬이 있다. 1944년 5월 화천댐 건설로 만들어진 호수 파로호에 국내 최대인 27만㎡ 바다이야기부활 규모로 만든 인공섬이다.
양구와 화천에 걸쳐 있는 파로호는 6·25전쟁 화천전투 때 북한군과 중공군 수만명이 수장된 곳으로 ‘파로호(破虜湖·오랑캐를 깨뜨린 곳)’로 불린다. 양구읍 동수리 동수고개 정상에 설치된 한반도섬 전망대에 오르면 물 위에 떠 있는 작은 한반도를 눈에 담을 수 있다.
강원 양구군은 국토의 정중앙이라 바다이야기합법 는 지리적 특성을 도시 브랜드로 삼아 조형물 설치를 비롯해 다양한 축제 개최 등 명소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 양구 양지말 솔내음숲에 조성된 임도. 주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다. (사진=박진환 기자)
수령 40~50년 소나무·낙엽송 등 천연림…휴양·복지 및 경관적 가치 우수
강원 양구군 양구읍에는 도심 중앙에 자리잡은 명품숲이 시민들의 휴식과 유아 교육, 축제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바로 양구 양지말 솔내음숲이다.
양지말은 산 골짜기 바깥의 햇빛이 잘 드는 마을, 해가 제일 먼저 뜨는 마을 등을 뜻하는 말로 지역마다 양지말이라는 지명이 전국 곳곳에 있다. 또 솔내음은 이 숲의 건강한 소나무에서 나오는 솔향이 좋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숲에는 수령 40~50년 내외의 소나무와 낙엽송 등 천연림이 107㏊ 규모로 조성돼 피로와 우울 등 기분 개선 효과가 높고, 산림 내 산책이 가능한 순환형 등산로 3㎞가 개설돼 있어 휴양과 복지, 경관적 가치가 우수한 숲이다.
양구군 양구읍에 위치한 양지말 솔내음숲은 인공 조림이 아닌 천연림으로 조성된 숲이다. 과거 1950년대 다른 산들이 주민들의 무분별한 벌채로 민둥산이 된 반면 이 숲은 도심 속에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 결과, 상층부는 소나무와 낙엽송 등이 하층부 식생은 전나무 등이 무성한 건강한 숲으로 남았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고령이 된 소나무의 후계목 육성을 위해 대체 수종으로 전나무를 선택했고, 2009년과 2017년 등에 걸쳐 숲에 전나무를 대규모로 식재했다.
산림청은 지역주민들에게 산림휴양과 산림복지 등의 혜택을 주고 있는 솔내음숲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숲가꾸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에는 양구군 주도로 치유의 숲도 바로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솔내음숲 바로 옆에 있는 사명산이다. 양구군은 도비 등 50억원을 투입해 사명산 일원에 60㏊ 규모로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
산림 휴양 인프라 확충 일환으로 조성되는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 치유정원, 키친가든, 명상 데크, 트리 클라이밍, 족욕장, 치유숲길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산림 치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인근에는 사명산 숲길 등산로 정비사업도 함께 추진해 솔내음숲을 연결하고자 하는 것이 양구군의 구상이다.
이 구상이 구체화되면 이 일대는 산림 휴양과 복지, 치유, 관광 등 완벽한 숲 인프라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 양구 양지말 솔내음숲에서 열린 숲속 음악회. (사진=배꼽유아숲체험원 제공)
배꼽유아숲체험원, 숲 주제 다양한 생태교육…매년 가을엔 숲 페스티벌 성황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장현석 주무관은 “과거 조선시대부터 주민들이 다니던 길을 2022년경 새롭게 정비했고, 그 결과 이 숲길을 찾는 지역주민들이 급증하게 됐다”며 “숲에 오면 솔향이 좋다고 해서 솔내음숲으로 이름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숲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길을 넘어 명상과 산림치유·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 역할은 숲 입구에 있는 배꼽유아숲체험원이 담당하고 있다.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한 양구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숲체험원 이름을 배꼽으로 정했다고 한다.
배꼽유아숲체험원에서는 이 일대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숲과 자연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배꼽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는 또와숲 박선현 사무국장은 “매년 9월이면 이곳에서 숲 페스티벌을 진행한다”며 “행사는 아이들과 학부모를 비롯해 지역에서 음악하는 분들과 작가들을 초청해 문화·예술 축제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숲은 오래된 소나무를 대체해 새롭게 수종 전환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었다.
대체수종으로 지목된 것은 전나무이다. 장 주무관은 “그간 전국적으로 전나무 숲이 조성된 사례는 없었기 때문에 전나무 숲을 만들어 인제의 자작나무 숲과 버금가는 명품숲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에서 전나무를 집중 조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나무는 상록수라는 특성상 겨울에도 푸른 나무를 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운치를 느낄 수 있다”며 “이 숲에는 연간 1만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꼽유아숲체험원 김수정 숲 교사는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있는 만 3~7세 아이들이 이곳을 찾는다”며 “아이들이 오면 계절의 변화와 식물의 변화를 몸으로 느낀 뒤 동물, 곤충, 거미 등을 관찰한다. 생태 체험과 환경 교육 등이 병행되며, 자연놀이 전래놀이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미’라는 요소를 가미한다. 내년부터는 초등학생들에게도 자연·생태·환경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구상을 밝혔다.
매년 가을이면 양구 양지말 솔내음숲은 숲을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팀의 산불진화대 체험, 버블쇼, 거품벌레 놀이, 칡공 볼링, 솔방울 죽방울 놀이 등 숲놀이 체험과 전통가옥 체험 등 함께 숲길을 걷고, 동·식물을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강원 양구 양지말 솔내음숲에서 열린 숲 페스티벌. (사진=배꼽유아숲체험원 제공)
박진환 (pow17@edaily.co.kr)
강원 양구 양지말 솔내음숲에서 바라본 하늘 풍경. (사진=박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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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은 우리 국토의 정중앙이다. 동쪽의 경북 울릉군 독도, 서쪽의 평북 용천군 마안도, 남쪽의 제주도 서귀포시 마라도, 북쪽의 함북 온성시 유포면을 4극 기준점으로 삼아 선을 그으면 만나는 지점이 바로 강원 양구군 국토정중앙면(옛 남면) 도촌리다.
국 메이저릴게임사이트 립지리원은 2001년 섬까지 포함한 우리나라 4극점을 기준으로 측량해 ‘동경 128도 2분 2.5초, 북위 38도 3분 37.5초’가 정중앙임을 확인했고, 그 위치가 ‘배꼽마을’ 도촌리 산 48번지다.
양구읍 고대리에 국토의 중심이라는 점을 내세운 한반도섬이 있다. 1944년 5월 화천댐 건설로 만들어진 호수 파로호에 국내 최대인 27만㎡ 바다이야기부활 규모로 만든 인공섬이다.
양구와 화천에 걸쳐 있는 파로호는 6·25전쟁 화천전투 때 북한군과 중공군 수만명이 수장된 곳으로 ‘파로호(破虜湖·오랑캐를 깨뜨린 곳)’로 불린다. 양구읍 동수리 동수고개 정상에 설치된 한반도섬 전망대에 오르면 물 위에 떠 있는 작은 한반도를 눈에 담을 수 있다.
강원 양구군은 국토의 정중앙이라 바다이야기합법 는 지리적 특성을 도시 브랜드로 삼아 조형물 설치를 비롯해 다양한 축제 개최 등 명소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 양구 양지말 솔내음숲에 조성된 임도. 주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다. (사진=박진환 기자)
수령 40~50년 소나무·낙엽송 등 천연림…휴양·복지 및 경관적 가치 우수
강원 양구군 양구읍에는 도심 중앙에 자리잡은 명품숲이 시민들의 휴식과 유아 교육, 축제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바로 양구 양지말 솔내음숲이다.
양지말은 산 골짜기 바깥의 햇빛이 잘 드는 마을, 해가 제일 먼저 뜨는 마을 등을 뜻하는 말로 지역마다 양지말이라는 지명이 전국 곳곳에 있다. 또 솔내음은 이 숲의 건강한 소나무에서 나오는 솔향이 좋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숲에는 수령 40~50년 내외의 소나무와 낙엽송 등 천연림이 107㏊ 규모로 조성돼 피로와 우울 등 기분 개선 효과가 높고, 산림 내 산책이 가능한 순환형 등산로 3㎞가 개설돼 있어 휴양과 복지, 경관적 가치가 우수한 숲이다.
양구군 양구읍에 위치한 양지말 솔내음숲은 인공 조림이 아닌 천연림으로 조성된 숲이다. 과거 1950년대 다른 산들이 주민들의 무분별한 벌채로 민둥산이 된 반면 이 숲은 도심 속에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 결과, 상층부는 소나무와 낙엽송 등이 하층부 식생은 전나무 등이 무성한 건강한 숲으로 남았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고령이 된 소나무의 후계목 육성을 위해 대체 수종으로 전나무를 선택했고, 2009년과 2017년 등에 걸쳐 숲에 전나무를 대규모로 식재했다.
산림청은 지역주민들에게 산림휴양과 산림복지 등의 혜택을 주고 있는 솔내음숲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숲가꾸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에는 양구군 주도로 치유의 숲도 바로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솔내음숲 바로 옆에 있는 사명산이다. 양구군은 도비 등 50억원을 투입해 사명산 일원에 60㏊ 규모로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
산림 휴양 인프라 확충 일환으로 조성되는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 치유정원, 키친가든, 명상 데크, 트리 클라이밍, 족욕장, 치유숲길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산림 치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인근에는 사명산 숲길 등산로 정비사업도 함께 추진해 솔내음숲을 연결하고자 하는 것이 양구군의 구상이다.
이 구상이 구체화되면 이 일대는 산림 휴양과 복지, 치유, 관광 등 완벽한 숲 인프라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 양구 양지말 솔내음숲에서 열린 숲속 음악회. (사진=배꼽유아숲체험원 제공)
배꼽유아숲체험원, 숲 주제 다양한 생태교육…매년 가을엔 숲 페스티벌 성황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장현석 주무관은 “과거 조선시대부터 주민들이 다니던 길을 2022년경 새롭게 정비했고, 그 결과 이 숲길을 찾는 지역주민들이 급증하게 됐다”며 “숲에 오면 솔향이 좋다고 해서 솔내음숲으로 이름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숲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길을 넘어 명상과 산림치유·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 역할은 숲 입구에 있는 배꼽유아숲체험원이 담당하고 있다.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한 양구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숲체험원 이름을 배꼽으로 정했다고 한다.
배꼽유아숲체험원에서는 이 일대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숲과 자연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배꼽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는 또와숲 박선현 사무국장은 “매년 9월이면 이곳에서 숲 페스티벌을 진행한다”며 “행사는 아이들과 학부모를 비롯해 지역에서 음악하는 분들과 작가들을 초청해 문화·예술 축제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숲은 오래된 소나무를 대체해 새롭게 수종 전환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었다.
대체수종으로 지목된 것은 전나무이다. 장 주무관은 “그간 전국적으로 전나무 숲이 조성된 사례는 없었기 때문에 전나무 숲을 만들어 인제의 자작나무 숲과 버금가는 명품숲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에서 전나무를 집중 조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나무는 상록수라는 특성상 겨울에도 푸른 나무를 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운치를 느낄 수 있다”며 “이 숲에는 연간 1만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꼽유아숲체험원 김수정 숲 교사는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있는 만 3~7세 아이들이 이곳을 찾는다”며 “아이들이 오면 계절의 변화와 식물의 변화를 몸으로 느낀 뒤 동물, 곤충, 거미 등을 관찰한다. 생태 체험과 환경 교육 등이 병행되며, 자연놀이 전래놀이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미’라는 요소를 가미한다. 내년부터는 초등학생들에게도 자연·생태·환경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구상을 밝혔다.
매년 가을이면 양구 양지말 솔내음숲은 숲을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팀의 산불진화대 체험, 버블쇼, 거품벌레 놀이, 칡공 볼링, 솔방울 죽방울 놀이 등 숲놀이 체험과 전통가옥 체험 등 함께 숲길을 걷고, 동·식물을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강원 양구 양지말 솔내음숲에서 열린 숲 페스티벌. (사진=배꼽유아숲체험원 제공)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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