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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국이 14일부터 미국 선박에 입항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두나라간 무역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갔다.

중국의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교통운수부가 미국의 기업이나 개인, 단체가 지분을 직간접적으로 25% 이상을 소유 또는 운영하는 선박을 포함해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교통운수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10개 조치가 중국의 해운업계와 기업들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고 공정한 경쟁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부과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부터 중국 항구에 정박하는 선 대부중개업등록 박은 순t당 400위안(56달러·약 8만원)를 지불해야 하며 내년 4월17일에 순t당 640위안(90달러·약 12만8000원), 2027년 4월17일에는 880위안(123달러·약 17만6000원)으로 인상된다.
2028년 4월17일에는 수수료를 순t당 1120위안(157달러·약 22만4000원)으로 올릴 방침이다.
다 주택후순위담보대출 만 중국에서 건조된 선박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화물이 적재되지 않은채 수리 목적으로 입항하는 경우와 면제 대상으로 판정되는 경우는 수수료를 내지 않게 될 것이라고 교통운수부는 밝혔다.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미국에서 중국으로 들어가는 해상 화물 규모가 크지 않아 입을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에 입항하는 미 재테크 방법 국 선박의 1% 미만이 실제로 미국 국적이어서 이번 중국의 수수료 부과 개시가 상징적 조치에 그칠 것이라는 것이다.
다만 중국이 앞으로도 계속 미국의 무역 보복에 같은 방법으로 맞보복 할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도 다음주부터 중국 소유나 국적 선박으로 들어오는 화물에 순t당 50달러를 부과하고 앞으로 3 진술서 년동안 매년 t당 30달러씩 추가로 매긴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미국의 5개 노동단체가 중국의 해운과 조선업체들로 인해 미 업계가 피해를 입고 있다며 조사 촉구와 함께 수수료를 부과할 것을 요구해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