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추돌사고 현장.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연휴에는 차량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평소보다 교통사고 발생도 증가한다. 예기치 못한 자동차사고가 발생했을 때 처리 요령과 활용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을까.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 자동차사고 건수는 평상시보다 21%, 피해자수는 27% 증가한다. 특히 뒤에서 들이받아 발생하는 추돌사고 비중이 절반에 달한다.
먼저 차량 간 사고가 발생하면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등을 켜고 안전삼각대나 불꽃신호기를 설치해 후속차량에게 사고사실을 알리고,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곳유진테크 주식
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사고차량 및 현장을 꼼꼼하게 촬영하고, 가능하면 증인확보(목격자 연락처), 주변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도 확보해 놓아야 한다.
이어 보험사 콜센터에 사고를 접수하고,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인사사고 임에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경우 뺑소니로 몰리거나 보대덕전자 주식
험사기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동차사고의 과실비율이 궁금한 경우에는 손해보험협회가 운영하는 '과실비율정보포털'에서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확인할 수 있다.
포털에 수록된 과실비율 인정기준은 교통사고 발생시 가해자와 피해자의 책임정도를 나타내는 과실비율에 대해 법원 판례, 법령, 분쟁조정 사례 등을 참고로 만케이프 주식
들어졌다.
자동차 교통사고 당사자 간 과실비율 분쟁이 발생한 경우, 보험사를 통해 손해보험협회 과실비율분쟁 심의위원회에 심의 신청이 필요하다. 인터넷이나 전화를 이용해 변호사, 전문상담역 등 손해보험협회 전문가와 과실비율 관련 문의·상담도 받을 수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손해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전문성까망콩
·공정성·신속성을 갖춘 손해보험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손해보험에 대해 궁금하거나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은 경우 변호사·손해사정사 등으로부터 무료로 전문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유선 상담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협회 홈페이지 내 ‘손해보험 상담센터’ 메뉴를 클릭해 인터넷 상담을 받거나뽀빠이놀이터릴게임
'카톡 상담' 아이콘을 클릭해 카카오톡으로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차량 간의 사고 외에도 배터리 방전, 연료소진, 타이어 펑크, 잠금 등 예상치 못한 자동차고장이 발생했을 때는 가입된 보험사에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발 전날까지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에 가입돼 있어야 보상받을 수 있다. 사고가 난 뒤 본인이 어떤 자동차보험을 가입했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내보험찾아줌' 사이트를 통해 보험사를 확인할 수 있다.
고속도로 운전 중 차량에 이상 발생 시 한국도로공사에서 인근 안전지대까지 이동시켜주는 무료 견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고속도로내 사고·고장으로 정차 중 발생하는 2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대피안내(유선 ·SMS)를 제공하는 '긴급대피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
2차사고 위험 차량이라면 하이패스 가입여부와 가입 보험사에 관계없이 대피안내를 제공하며, 해당 메세지는 시스템을 통해 직접 발송돼 개인정보가 공유되지 않는다.
대피안내를 받게 되면 신속히 차량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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