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자료=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막 끝났지만 본격적인 정시 일정은 이제 시작이다.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접수 마감은 오는 17일이고, 성적은 다음달 5일에 나온다. 일단은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빠른 판단을 해야 하는 시기다. 그사이에도 대학들 일정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15일에는 건국대· 바다이야기모바일 서강대·성균관대·숙명여대 등이 수시 논술고사를 치르고 경북대·연세대·한국외대는 수시 면접전형 일정이 있다. 다음 날에는 경희대·고려대·동국대 등에서 논술고사가 있고 이화여대 등이 면접을 본다. 수험생들은 각자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모집에 지원했던 학교 논술이나 면접고사에 응시할지를 정하면 된다. 수능 성적이 좋다면 수시에 응시하지 않고 정시에서 더 릴게임황금성 높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다. 수시 결과는 다음달 12일까지 발표된다.
정시 일정은 우선 원서 접수가 다음달 29일부터 사흘간이고, 내년 1월 5일에서 28일 사이에 진행된다. 이때 대학별로 서류를 접수하는 마감 일시가 다를 수 있어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 일정을 정확히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2월 2일 합격자가 발표되고 나면 3 바다이야기게임2 일부터 사흘간 등록 기간이다.
대형 입시학원들은 입시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의 판단을 도울 예정이다. 종로학원과 유웨이, 이투스 등은 14일 곧바로 입시설명회를 열고 주말에도 일정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