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후에 찾아오는 것들필름형 센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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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살림우 작성일25-11-27 16:21 조회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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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찾아오는 것들필름형 센트립
센트립이란?
필름형 센트립은 발기부전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타다라필Tadalafil 성분을 포함한 약물입니다. 타다라필은 음경 내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류를 증가시켜 성적 자극 시 자연스러운 발기를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성기능을 개선하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필름형 센트립의 특징
센트립은 기존의 정제형 제품과 달리 필름형으로 제공되며, 흡수 속도와 복용 편의성에서 차별화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입안에서 빠르게 녹아 위장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흡수되므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납니다. 또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보다 실용적이며, 은밀한 복용이 가능합니다.
사랑 후의 만족을 높이는 지속적인 효과
타다라필 성분은 반감기가 길어 한 번의 복용으로 최대 36시간까지 효과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성행위 시간을 계획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고 자발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더 여유롭고 편안한 성생활이 가능해지는 것이 센트립의 중요한 장점입니다.
필름형 센트립의 주요 장점
빠른 흡수 및 신속한 작용
필름형 제제는 입안에서 용해되며 위장관을 거치지 않아 빠르게 체내로 흡수됩니다.
편리한 복용 방식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효과
한 번 복용으로 장시간 효과가 유지되어 더욱 안정적인 성기능을 지원합니다.
부담 없는 사용
타다라필 성분은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하며, 주기적으로 소량 복용 시 꾸준한 성기능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필름형 센트립의 올바른 사용법
센트립은 성행위 약 30분에서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혀 위에 올려놓으면 자연스럽게 녹아 흡수되므로, 별도의 물이나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효과 지속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용량과 사용 빈도는 전문가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센트립이 가져오는 변화
발기부전은 단순한 신체적 문제가 아닌, 심리적 부담과 관계의 불안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센트립은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성기능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규칙적인 복용을 통해 성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파트너와의 정서적 유대감까지 강화할 수 있습니다.
센트립을 고려할 때 유의할 점
모든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센트립 역시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용량과 복용 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건강 상태나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과량 복용을 피하고, 필요 이상으로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론
필름형 센트립은 빠른 흡수, 간편한 복용, 그리고 장시간 지속되는 효과로 많은 이들에게 안정적인 성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사랑의 순간이 지나고 난 후에도 만족과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센트립이 당신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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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eastorygame.top
■ 프로그램: MBN 프레스룸 LIVE ■ 방송일 : 2025년 11월 27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진 행 : 유한솔 앵커 ■ 출연자 : 이상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장, 박진아 아나운서
**기사 인용 시 'MBN 프레스룸 LIVE'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유한솔 : 유한솔의 오늘 뭐 사니 바로 이어집니다. 오늘은 부부의 연금 관리 팁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 볼 텐데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이상건 센터장 나와주셨고요. 일타 수강생 박진아 아나운서도 함께합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황금성슬롯이상건 : 반갑습니다.
유한솔 : 직장인들 사이에서 맞벌이는 세대 불문하고 보편화가 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근로 소득을 넘어서 연금조차도 맞벌이가 되고 있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 오늘 이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해 보게 될 텐데 일단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통계부터 볼게요. 맞벌이 부부 정말 많죠, 박진아 아나운서?
오션파라다이스예시박진아 : 그렇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고용 조사를 살펴보면뉴 가구 그러니까 1267만 여 가구 중에서 맞벌이를 하고 있는 가구가 608만 여 가구 됐는데 이게 비중으로 보자면 48%를 차지를 합니다. 3년 전인 2021년과 비교를 해도 2.1%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연령별 비중을 살펴보자면 30대, 40대, 50대 모두 절 모바일바다이야기 반을 넘겼고요. 이게 맞벌이를 선택하는 연령별 가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통계를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올해 발표한 18세 미만 자녀를 가지고 있는 맞벌이 가구수가 58.5%였는데요. 이게 10년 전인 2015년과 비교를 했을 때 11.3%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물론 아무래도 교육비라든지 아니면 육아 환경의 변화가 있기 때문으로 보 골드몽사이트 이는데요. 젊은 세대일수록 맞벌이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결론입니다.
유한솔 : 10명 중에 6명 꼴에 이르기도 한다, 이제 세대도 불문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가 워낙에 보편화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한 가지 좀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여러 가지 맞벌이 부부의 경제적인 이점이 있겠지만 한 사람이 갑자기 실직을 했을 때의 오션파라다이스예시 리스크 타격이 클 거잖아요. 소득 상실 대비는 조금 돼 있어야 될 것 같아서요.
이상건 : 이게 미국에서 나온 표현인데 미국의 엘리자베스 워런 교수라는 분이 맞벌이의 함정이라는 책을 써서 오래전에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이게 뭐냐 하면 부부가 학군 입찰 경쟁을 해요. 자녀가 우리나라랑 비슷합니다. 좋은 학군인 곳에서 대출을 왕창 받아서 부부가, 왜냐하면 둘 다 소득이 높으니까 대출 많이 받을 수 있잖아요. 그런데 이 중에 한 명이 해고가 되는 순간 굉장히 어려워지는 것 자체를 맞벌이 함정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유한솔 : 그런 리스크가 있군요.
이상건 : 그래서 이제 우리나라는 미국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미국은 해고가 자유롭잖아요. 우리나라는 고용 구조가 굉장히 비탄력적입니다. 해고가 어려운 나라예요.
유한솔 : 상대적으로 그렇죠.
이상건 : 그리고 요즘 젊은 세대분들은 요즘은 다 아까도 말씀하신 것처럼 육아 환경이 굉장히 많이 변했어요. 남성분들도 요즘은 다 육아휴직을 쓰는 시대로 가고 있고 앞으로 고령화 되면 여성 인력들 더 많이 고용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 일하게 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한국은 좀 차이가 있고요. 그렇게 하더라도 우리가 이제 이론적으로는 파이낸셜 플랜이라고 하는데 재무 설계 쪽에서는 예비비를 한 6개월치 정도를 얘기를 합니다. 쿠션 자금이라고 그래요. 갑자기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유한솔 : 리스크에 대비해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이상건 : 그렇죠. 그거를 영어로 쿠션이라는 표현을 쓰는 건데 제가 볼 때는 일을 하시면 적어도 될 것 같고요. 그런데 퇴직하신 분들 제 생각에는 한 1, 2년 치 정도의. 쉽지 않습니다, 이게.
유한솔 : 지난 시간에 또 노후 대비하면서 하신 말씀.
이상건 : 1, 2년 정도의 쿠션 자금을 갖고 있는 것이 자산 운용에서 포트폴리오도 좋고 갑작스럽게 질병 같은 게 발생하더라도 내가 현재 일상을 유지하게 되는 거죠, 그렇게 해야.
유한솔 : 일종의 예비비를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맞벌이의 경제적 이점은 이제 근로 소득 말고 다른 부분이 있죠. 연금 차원에서는 고용 형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국민연금, 퇴직연금을 각자 수령하는 그런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을 텐데 이게 아무래도 외벌이 부부와 비교했을 때는 노후 대비 측면에서는 상당히 탄력을 많이 받게 되잖아요.
이상건 : 저희가 교과서적인 이야기일 수 있는데 맞벌이 부부의 자산 운용 원칙이 있습니다. 돈 관리 원칙이. 첫 번째는 뭐냐 하면 한 사람의 수익은 모두 저축하거나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얘기합니다. 두 번째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부부 모두 연금 맞벌이를 하셔야 해요. 여러분들 세금 낼 때는 부부한테 세금하는 게 아니에요. 세금은 어떻습니까? 인당 과세거든요. 때문에 뭐냐 하면 각자 내가 연금 저축 계좌도 들고 퇴직연금도 하고 국민연금도 넣어야 세금도 효율적이 되는 거예요. 연말 정산 받으실 때 여러분 세액 공제도 돌려받을 수 있고요. 세 번째로 부부가 좀 돈에 관해서 자주 얘기하는 게 좋아요. 부부가 같이 경제적 목표라는 표현을 쓰는데 경제적 목표를 공유하는 가정일수록 훨씬 더 돈 관리도 잘하고 수익도 좋아요.
유한솔 : 요즘 젊은 부부들은 맞벌이 하면서 돈 관리 각자 하는 경우 많잖아요. 연금 같은 경우는 어때요, 그러면?
이상건 : 이거는 사실 연금은 같이 논의는 하되 각자 관리해야 돼요. 왜 그러냐 하면 세금이 다 다르거든요.
유한솔 : 방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이상건 : 그렇기 때문에 그거는 각자 관리하는 것이 좋고 요즘 젊은 세대 보면 보더라도 공동 비용만 같이 내고 월급은 따로 관리하더라고요. 그런데 사실은 부부가 자산 운용을 더 잘하려면 같이 관리하는 게. 왜냐하면 덩어리가 커질수록 굴러가도 크게 굴러가잖아요. 각자 짧게 굴러가는 것보다는. 그런 면에서 같이 하시는 게 좋죠.
유한솔 : 구체적으로 알고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진아 : 실제로 국민연금을 수령해서 생활하는 부부들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한데요. 연금 맞벌이라고 이들을 칭하더라고요.
유한솔 : 그렇게 표현을 하더라고요.
이상건 : 연금 맞벌이인데 최근에 발표된 자료를 보면 부부가 합해서 국민연금 500만 원을 받는 수급자가 처음 나왔어요. 이거는 굉장히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대다수는 안 돼요. 왜 안 되냐 하면 우리나라 국민연금 제도가 도입된 게 1988년도입니다. 전 국민 국민연금 의무화가 된 게 99년도예요. 그러니까 사실 그 당시 그리고 과거에는 외벌이 부부가 많았어요. 지금 연금 받으시는 분들 대다수가 외벌이 부부들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연금 맞벌이가 많지 않은데 앞으로는 많아지겠죠. 많아져야 되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우리가 여러분들 국민연금은 공적 연금인데 공적 연금을 보셔야 하는 게 소득 대체율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마지막에 직장 생활하며 받던 돈의 몇 퍼센트까지 받느냐, 쉽게 생각하시면. 우리나라가 지금 이제 이게 한 43%까지 올리는 게 돼 있습니다, 2026년도에. 그런데 이 조건이 있어요. 40년 가입을 해야 해요. 그런데 여러분들 국민연금 40년 가입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어요.
유한솔 : 나이가 이제 정년 기준으로 했을 때 20대 초중반에 가입이 되어야 하는 거잖아요.
이상건 : 그리고 군대 갔다 오셨잖아요. 우리나라 또 대학 진학률이 세계에서 제일 높아요. 70%입니다. 보통 대학을 마치고 남성들이 군대를 가면 빨리 취업해야 20대 후반이에요. 그런데 우리가 법에서는 정년이 60세지만 실질 퇴직 연령은 50대 중반입니다. 그런데 국민연금 납부 30년이 안 돼요. 그러니까 여러분께서 뭐냐 하면 국민연금이 그렇게 되지만 국민연금이 설계된 것 자체가 40년 기준입니다. 그런데 외국은 그게 맞아요. 외국은 대학 진학률이 높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보통 유럽 같은 데는 내가 20살에 취업을 해서.
유한솔 : 바로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상건 : 회사를 한 40년을 다니면 다들 높게 나오겠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사회 현상 자체가 문제점은 아니지만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소득 대체율이 낮아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부부가 연금 맞벌이를 해야 하는 사회적 필요성이 있는 겁니다.
유한솔 : 이거 수령 시점을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두 사람이 모두 받는다고 하면 한 사람 거는 조기 수령해서 생활비에 보태고 한 사람 거는 나중에 노후 대비 차원으로 받아 쓰고 이렇게 갈 수 있는 거잖아요.
이상건 : 그게 연기 연금이라는 제도인데 연기 연금이라는 걸 내가 하게 되면 매년 7% 이상씩 돈을 늘려줘요. 5년간 최대로 할 수 있으니까 상당히 많이 늘어나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왜냐하면 7% 이런 수익을 내기 어렵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하기도 하는데 실질적으로 아마 제 생각에는 그렇게 연기 연금까지 하셔서 하실 수 있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보통 소득이 있으신 분들이 많이 하거든요. 왜냐하면 연금 받을 때 소득이 일정 이상이 되면 국민연금을 다 안 줘요. 깎아요.
유한솔 : 또 그런 차원이 있군요.
이상건 : 왜냐하면 이거 국민연금은 여러분들 그냥 일반적인 민간 금융 회사에서 가입하는 상품이 아니라 이거는 복지 제도예요. 그러니까 당연히 많이 받는 사람은 많이 소득이 높은 사람은 줄여야 하는 거고 적으신 분들은 많이 주는 이런 사회적인 재배분 효과도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연기 연금 같은 경우도 소득이 있으시거나 아니면 부부 연금이 많으신 분들이 활용하시면 좋지만 그렇게 많이 해당하지는 않아요, 현재까지.
유한솔 : 고소득 부부에 관해서는 전략적으로 선택을 해볼 만한 부분이다. 아무튼 이제 부부가 모두 같이 일을 한다고 하면 이런 연금 맞벌이 구조를 만들어두는 게 좋다는 이야기인데 이런 경우도 볼 수가 있잖아요. 이제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분들이 있을 거라고 이분들이 이제 기존의 국민연금을 살리고 싶어 할 텐데 이거 다 방법이 있죠?
이상건 : 그렇죠. 그러니까 국민연금이라고 표현하지만 받는 정확한 명칭은 노령연금입니다. 내가 나이가 들어서 받는 돈이란 뜻이에요. 그런데 국민연금은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있어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뭐냐 하면 가입 기간이에요. 무조건 10년 이상이어야 됩니다. 그다음에 내가 국민연금 예를 들어서 지급 개시 나이가 돼야 돼요. 예를 들면 69년생부터는 65세거든요. 그 아래로 내려가면 64, 63, 62세 이렇게 되는데 그 나이대가 되어야 해요. 물론 내가 앞당겨서 5년 정도 앞당겨서 조기 연금 받을 수 있는데 그러려면 내가 30%씩 깎아야 해요. 30% 깎아야 합니다. 그렇게 제도가 돼 있는 건데 그래서 이제 내가 만약에 10년이 안 되고 과거에 7~8년 넣었다가 정지된 상태다 그러면 2년 치 내면 돼요. 그거를 추납이라고 합니다, 추납. 이것도 예전에 이것도 해당은 많이 안 되시는데 또 많이들 하셨습니다. 옛날에 일시금으로 받아 가신 분들이 계세요. 옛날에 그런 제도가 외환위기 끝나고 나서 그런 게 좀 있었습니다. 그러면 내가 연금 받고 싶어. 반납, 받았던 걸 도로.
유한솔 : 일시금은 다시 반납하고.
이상건 : 반납하고 10년 채우는 거죠.
유한솔 : 가입을 계속 유지하는 거죠.
이상건 : 현재 이렇게 추가 납입을 하셔야 되는 대상자분들은 올해 하셔야 해요. 왜 그러냐 하면 국민연금료가 9%거든요.
유한솔 : 이제 오르죠.
이상건 : 그렇죠. 개인 사업하시거나 이런 분들 본인이 다 9% 내야 되고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회사에서 4.5% 내주고 내가 4.5%를 내요. 그런데 이게 2026년도부터 매년 0.5%포인트씩 올라가요. 그러니까 2030년까지는 13%까지 올릴 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요율이 올라가잖아요. 그러면 내가 내야 될 돈이 많아지잖아요.
유한솔 : 추납에도 똑같이 적용이 되는 거죠?
이상건 : 그렇죠. 그러니까 올해 안에 하셔야 국민연금 요율이 올라가지 않은 9%로 내가 낼 수가 있게 되는 겁니다.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박진아 : 일각에서는 부부 모두가 연금 수령을 하게 되면 1명만 연금을 받게 되는 아닌가 이런 오해가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부부가 함께 노령연금 받으면 연금이 전체적으로 감액된다고 이렇게 해석을 하기도 하는데 맞나요?
이상건 : 이게 뭐냐 하면 여러분들 기초연금이라는 게 있고 노령연금이라는 게 있어요. 기초연금은 내가 국민연금 가입하지 않아도 65세가 되고 소득이 하위 70%에 해당하면 누구나 되는 거예요. 이거 그냥 주는 거예요. 이거는 부부가 둘 다 자격 요건이라서 받으면 이거는 20% 깎습니다. 그러니까 뭐냐 하면 부부 합해서 감액이 돼서 54만 원 정도 받으시는 거고요. 노령연금은 국민연금에 가입해서 10년 이상 납부한 사람들 이야기예요. 그런데 뭐냐 하면 국민연금액이 일정 이상 금액이 되면 기초연금은 복지 차원에서 주는 돈이잖아요. 그러니까 국민연금에 일정 돈이 있으니까 기초연금을 깎아요. 그래서 대략 뭐냐 하면 이게 비율이 정해져 있는데 대략 내가 노령연금, 국민연금이라는 걸로 받으시게 한 120만 원 정도를 받으시면 기초연금이 없어지는 거죠. 그런데 그 아래가 되면 깎은 금액으로 합산해서 주게 되어 있죠.
유한솔 : 부부가 함께 받았을 때 감액되는 기준은 기초연금에 해당되는 부분, 국민연금, 노령연금은 구분해서 보셔야 된다는 얘기. 만약에 이제 배우자인 국민연금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는 거기에 대한 연금은 남은 배우자 받을 수 있는 걸까요?
이상건 : 이게 이제 두 가지 케이스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부부가 한 분은 국민연금을 가입하지 않았어요. 이런 분들은 고민이 간단합니다. 그냥 유족연금 받으면 돼요. 예를 들어서 배우자 중의 1명이 20년 이상 납부했다. 그러면 원래 받기로 한 60%를 내가 받아요. 공무원연금도 그렇거든요. 60%를 받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둘 다인 경우예요. 둘 다 국민연금을 가입을 한 경우죠. 이런 경우에는 계산법이 조금 복잡해지는데 뭐냐하면 2개를 내가 받는 원래 받는 국민연금이랑 그다음에 배우자로 인한 유족연금 둘 중에 어떤 것이 많은가를 먼저 계산해 봐야 해요. 그런데 내가 받는 것보다 유족연금 받는 게 훨씬 많아. 그러면 유족연금 받아버리면 되겠죠. 그런데 만약에 내가 내 거를 받고 유족연금을 30%만 주거든요,국민연금은. 그러면 내가 합한 걸. 내가 받을 것과 국민연금, 유족연금 30% 해서 어느 게 더 많은지 둘 중 하나를 결정해야 해요. 금액이 많은 쪽으로.
유한솔 : 각각의 경우의 액수를 따져봐야 한다.
이상건 : 복잡하시면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전화하시면 상세하게 다 설명해 줍니다. 요즘은 이런 제도에 대해서 우리 공기업도 친절해져서 막 설명해 주시니까 이런 제도 복잡하게 헷갈린다 그러시면 전화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다 설명해 주니까.
유한솔 : 이런 노령연금과 유족연금이 중복이 안 된다. 또 그리고 각각의 경우에 대해서 금액을 따져봐라. 개괄적으로 설명을 주셨는데 헷갈린다면 공단에 전화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혼에 관한 부분도 질문이 있다면서요?
박진아 : 황혼이혼 같은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데요. 재산 분할하는 것처럼 연금도 이렇게 분할연금 청구가 되는 건지.
이상건 : 당연하죠. 그거는 이제 뭐냐 하면 부부간의 공동 재산으로 인식이 되기 때문에 분할이 되는데 재혼하면 없어져요. 재혼하면 유족연금 못 받죠. 그렇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재혼 안 하시면 됩니다.
유한솔 : 실제로 혼인 유지 기간 이런 것도 요건이 있잖아요.
이상건 : 그거는 이제 만약에 여러분들께서 이혼을 하시면 다툼이 일어나겠죠. 국민연금이랑 주택이랑 다른 모든 자산을 놓고 다툼이 일어나는데 그 자산에 연금도 포함돼 있는 거예요.
유한솔 : 알겠습니다. 연금도 맞벌이 시대, 관리에 대해서 오늘 각각의 경우 좀 세분화해서 들여다봤습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이상건 센터장님과 오늘 함께했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이상건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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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인용 시 'MBN 프레스룸 LIVE'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유한솔 : 유한솔의 오늘 뭐 사니 바로 이어집니다. 오늘은 부부의 연금 관리 팁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 볼 텐데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이상건 센터장 나와주셨고요. 일타 수강생 박진아 아나운서도 함께합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황금성슬롯이상건 : 반갑습니다.
유한솔 : 직장인들 사이에서 맞벌이는 세대 불문하고 보편화가 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근로 소득을 넘어서 연금조차도 맞벌이가 되고 있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 오늘 이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해 보게 될 텐데 일단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통계부터 볼게요. 맞벌이 부부 정말 많죠, 박진아 아나운서?
오션파라다이스예시박진아 : 그렇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고용 조사를 살펴보면뉴 가구 그러니까 1267만 여 가구 중에서 맞벌이를 하고 있는 가구가 608만 여 가구 됐는데 이게 비중으로 보자면 48%를 차지를 합니다. 3년 전인 2021년과 비교를 해도 2.1%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연령별 비중을 살펴보자면 30대, 40대, 50대 모두 절 모바일바다이야기 반을 넘겼고요. 이게 맞벌이를 선택하는 연령별 가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통계를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올해 발표한 18세 미만 자녀를 가지고 있는 맞벌이 가구수가 58.5%였는데요. 이게 10년 전인 2015년과 비교를 했을 때 11.3%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물론 아무래도 교육비라든지 아니면 육아 환경의 변화가 있기 때문으로 보 골드몽사이트 이는데요. 젊은 세대일수록 맞벌이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결론입니다.
유한솔 : 10명 중에 6명 꼴에 이르기도 한다, 이제 세대도 불문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가 워낙에 보편화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한 가지 좀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여러 가지 맞벌이 부부의 경제적인 이점이 있겠지만 한 사람이 갑자기 실직을 했을 때의 오션파라다이스예시 리스크 타격이 클 거잖아요. 소득 상실 대비는 조금 돼 있어야 될 것 같아서요.
이상건 : 이게 미국에서 나온 표현인데 미국의 엘리자베스 워런 교수라는 분이 맞벌이의 함정이라는 책을 써서 오래전에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이게 뭐냐 하면 부부가 학군 입찰 경쟁을 해요. 자녀가 우리나라랑 비슷합니다. 좋은 학군인 곳에서 대출을 왕창 받아서 부부가, 왜냐하면 둘 다 소득이 높으니까 대출 많이 받을 수 있잖아요. 그런데 이 중에 한 명이 해고가 되는 순간 굉장히 어려워지는 것 자체를 맞벌이 함정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유한솔 : 그런 리스크가 있군요.
이상건 : 그래서 이제 우리나라는 미국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미국은 해고가 자유롭잖아요. 우리나라는 고용 구조가 굉장히 비탄력적입니다. 해고가 어려운 나라예요.
유한솔 : 상대적으로 그렇죠.
이상건 : 그리고 요즘 젊은 세대분들은 요즘은 다 아까도 말씀하신 것처럼 육아 환경이 굉장히 많이 변했어요. 남성분들도 요즘은 다 육아휴직을 쓰는 시대로 가고 있고 앞으로 고령화 되면 여성 인력들 더 많이 고용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 일하게 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한국은 좀 차이가 있고요. 그렇게 하더라도 우리가 이제 이론적으로는 파이낸셜 플랜이라고 하는데 재무 설계 쪽에서는 예비비를 한 6개월치 정도를 얘기를 합니다. 쿠션 자금이라고 그래요. 갑자기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유한솔 : 리스크에 대비해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이상건 : 그렇죠. 그거를 영어로 쿠션이라는 표현을 쓰는 건데 제가 볼 때는 일을 하시면 적어도 될 것 같고요. 그런데 퇴직하신 분들 제 생각에는 한 1, 2년 치 정도의. 쉽지 않습니다, 이게.
유한솔 : 지난 시간에 또 노후 대비하면서 하신 말씀.
이상건 : 1, 2년 정도의 쿠션 자금을 갖고 있는 것이 자산 운용에서 포트폴리오도 좋고 갑작스럽게 질병 같은 게 발생하더라도 내가 현재 일상을 유지하게 되는 거죠, 그렇게 해야.
유한솔 : 일종의 예비비를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맞벌이의 경제적 이점은 이제 근로 소득 말고 다른 부분이 있죠. 연금 차원에서는 고용 형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국민연금, 퇴직연금을 각자 수령하는 그런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을 텐데 이게 아무래도 외벌이 부부와 비교했을 때는 노후 대비 측면에서는 상당히 탄력을 많이 받게 되잖아요.
이상건 : 저희가 교과서적인 이야기일 수 있는데 맞벌이 부부의 자산 운용 원칙이 있습니다. 돈 관리 원칙이. 첫 번째는 뭐냐 하면 한 사람의 수익은 모두 저축하거나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얘기합니다. 두 번째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부부 모두 연금 맞벌이를 하셔야 해요. 여러분들 세금 낼 때는 부부한테 세금하는 게 아니에요. 세금은 어떻습니까? 인당 과세거든요. 때문에 뭐냐 하면 각자 내가 연금 저축 계좌도 들고 퇴직연금도 하고 국민연금도 넣어야 세금도 효율적이 되는 거예요. 연말 정산 받으실 때 여러분 세액 공제도 돌려받을 수 있고요. 세 번째로 부부가 좀 돈에 관해서 자주 얘기하는 게 좋아요. 부부가 같이 경제적 목표라는 표현을 쓰는데 경제적 목표를 공유하는 가정일수록 훨씬 더 돈 관리도 잘하고 수익도 좋아요.
유한솔 : 요즘 젊은 부부들은 맞벌이 하면서 돈 관리 각자 하는 경우 많잖아요. 연금 같은 경우는 어때요, 그러면?
이상건 : 이거는 사실 연금은 같이 논의는 하되 각자 관리해야 돼요. 왜 그러냐 하면 세금이 다 다르거든요.
유한솔 : 방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이상건 : 그렇기 때문에 그거는 각자 관리하는 것이 좋고 요즘 젊은 세대 보면 보더라도 공동 비용만 같이 내고 월급은 따로 관리하더라고요. 그런데 사실은 부부가 자산 운용을 더 잘하려면 같이 관리하는 게. 왜냐하면 덩어리가 커질수록 굴러가도 크게 굴러가잖아요. 각자 짧게 굴러가는 것보다는. 그런 면에서 같이 하시는 게 좋죠.
유한솔 : 구체적으로 알고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진아 : 실제로 국민연금을 수령해서 생활하는 부부들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한데요. 연금 맞벌이라고 이들을 칭하더라고요.
유한솔 : 그렇게 표현을 하더라고요.
이상건 : 연금 맞벌이인데 최근에 발표된 자료를 보면 부부가 합해서 국민연금 500만 원을 받는 수급자가 처음 나왔어요. 이거는 굉장히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대다수는 안 돼요. 왜 안 되냐 하면 우리나라 국민연금 제도가 도입된 게 1988년도입니다. 전 국민 국민연금 의무화가 된 게 99년도예요. 그러니까 사실 그 당시 그리고 과거에는 외벌이 부부가 많았어요. 지금 연금 받으시는 분들 대다수가 외벌이 부부들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연금 맞벌이가 많지 않은데 앞으로는 많아지겠죠. 많아져야 되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우리가 여러분들 국민연금은 공적 연금인데 공적 연금을 보셔야 하는 게 소득 대체율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마지막에 직장 생활하며 받던 돈의 몇 퍼센트까지 받느냐, 쉽게 생각하시면. 우리나라가 지금 이제 이게 한 43%까지 올리는 게 돼 있습니다, 2026년도에. 그런데 이 조건이 있어요. 40년 가입을 해야 해요. 그런데 여러분들 국민연금 40년 가입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어요.
유한솔 : 나이가 이제 정년 기준으로 했을 때 20대 초중반에 가입이 되어야 하는 거잖아요.
이상건 : 그리고 군대 갔다 오셨잖아요. 우리나라 또 대학 진학률이 세계에서 제일 높아요. 70%입니다. 보통 대학을 마치고 남성들이 군대를 가면 빨리 취업해야 20대 후반이에요. 그런데 우리가 법에서는 정년이 60세지만 실질 퇴직 연령은 50대 중반입니다. 그런데 국민연금 납부 30년이 안 돼요. 그러니까 여러분께서 뭐냐 하면 국민연금이 그렇게 되지만 국민연금이 설계된 것 자체가 40년 기준입니다. 그런데 외국은 그게 맞아요. 외국은 대학 진학률이 높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보통 유럽 같은 데는 내가 20살에 취업을 해서.
유한솔 : 바로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상건 : 회사를 한 40년을 다니면 다들 높게 나오겠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사회 현상 자체가 문제점은 아니지만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소득 대체율이 낮아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부부가 연금 맞벌이를 해야 하는 사회적 필요성이 있는 겁니다.
유한솔 : 이거 수령 시점을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두 사람이 모두 받는다고 하면 한 사람 거는 조기 수령해서 생활비에 보태고 한 사람 거는 나중에 노후 대비 차원으로 받아 쓰고 이렇게 갈 수 있는 거잖아요.
이상건 : 그게 연기 연금이라는 제도인데 연기 연금이라는 걸 내가 하게 되면 매년 7% 이상씩 돈을 늘려줘요. 5년간 최대로 할 수 있으니까 상당히 많이 늘어나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왜냐하면 7% 이런 수익을 내기 어렵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하기도 하는데 실질적으로 아마 제 생각에는 그렇게 연기 연금까지 하셔서 하실 수 있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보통 소득이 있으신 분들이 많이 하거든요. 왜냐하면 연금 받을 때 소득이 일정 이상이 되면 국민연금을 다 안 줘요. 깎아요.
유한솔 : 또 그런 차원이 있군요.
이상건 : 왜냐하면 이거 국민연금은 여러분들 그냥 일반적인 민간 금융 회사에서 가입하는 상품이 아니라 이거는 복지 제도예요. 그러니까 당연히 많이 받는 사람은 많이 소득이 높은 사람은 줄여야 하는 거고 적으신 분들은 많이 주는 이런 사회적인 재배분 효과도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연기 연금 같은 경우도 소득이 있으시거나 아니면 부부 연금이 많으신 분들이 활용하시면 좋지만 그렇게 많이 해당하지는 않아요, 현재까지.
유한솔 : 고소득 부부에 관해서는 전략적으로 선택을 해볼 만한 부분이다. 아무튼 이제 부부가 모두 같이 일을 한다고 하면 이런 연금 맞벌이 구조를 만들어두는 게 좋다는 이야기인데 이런 경우도 볼 수가 있잖아요. 이제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분들이 있을 거라고 이분들이 이제 기존의 국민연금을 살리고 싶어 할 텐데 이거 다 방법이 있죠?
이상건 : 그렇죠. 그러니까 국민연금이라고 표현하지만 받는 정확한 명칭은 노령연금입니다. 내가 나이가 들어서 받는 돈이란 뜻이에요. 그런데 국민연금은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있어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뭐냐 하면 가입 기간이에요. 무조건 10년 이상이어야 됩니다. 그다음에 내가 국민연금 예를 들어서 지급 개시 나이가 돼야 돼요. 예를 들면 69년생부터는 65세거든요. 그 아래로 내려가면 64, 63, 62세 이렇게 되는데 그 나이대가 되어야 해요. 물론 내가 앞당겨서 5년 정도 앞당겨서 조기 연금 받을 수 있는데 그러려면 내가 30%씩 깎아야 해요. 30% 깎아야 합니다. 그렇게 제도가 돼 있는 건데 그래서 이제 내가 만약에 10년이 안 되고 과거에 7~8년 넣었다가 정지된 상태다 그러면 2년 치 내면 돼요. 그거를 추납이라고 합니다, 추납. 이것도 예전에 이것도 해당은 많이 안 되시는데 또 많이들 하셨습니다. 옛날에 일시금으로 받아 가신 분들이 계세요. 옛날에 그런 제도가 외환위기 끝나고 나서 그런 게 좀 있었습니다. 그러면 내가 연금 받고 싶어. 반납, 받았던 걸 도로.
유한솔 : 일시금은 다시 반납하고.
이상건 : 반납하고 10년 채우는 거죠.
유한솔 : 가입을 계속 유지하는 거죠.
이상건 : 현재 이렇게 추가 납입을 하셔야 되는 대상자분들은 올해 하셔야 해요. 왜 그러냐 하면 국민연금료가 9%거든요.
유한솔 : 이제 오르죠.
이상건 : 그렇죠. 개인 사업하시거나 이런 분들 본인이 다 9% 내야 되고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회사에서 4.5% 내주고 내가 4.5%를 내요. 그런데 이게 2026년도부터 매년 0.5%포인트씩 올라가요. 그러니까 2030년까지는 13%까지 올릴 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요율이 올라가잖아요. 그러면 내가 내야 될 돈이 많아지잖아요.
유한솔 : 추납에도 똑같이 적용이 되는 거죠?
이상건 : 그렇죠. 그러니까 올해 안에 하셔야 국민연금 요율이 올라가지 않은 9%로 내가 낼 수가 있게 되는 겁니다.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박진아 : 일각에서는 부부 모두가 연금 수령을 하게 되면 1명만 연금을 받게 되는 아닌가 이런 오해가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부부가 함께 노령연금 받으면 연금이 전체적으로 감액된다고 이렇게 해석을 하기도 하는데 맞나요?
이상건 : 이게 뭐냐 하면 여러분들 기초연금이라는 게 있고 노령연금이라는 게 있어요. 기초연금은 내가 국민연금 가입하지 않아도 65세가 되고 소득이 하위 70%에 해당하면 누구나 되는 거예요. 이거 그냥 주는 거예요. 이거는 부부가 둘 다 자격 요건이라서 받으면 이거는 20% 깎습니다. 그러니까 뭐냐 하면 부부 합해서 감액이 돼서 54만 원 정도 받으시는 거고요. 노령연금은 국민연금에 가입해서 10년 이상 납부한 사람들 이야기예요. 그런데 뭐냐 하면 국민연금액이 일정 이상 금액이 되면 기초연금은 복지 차원에서 주는 돈이잖아요. 그러니까 국민연금에 일정 돈이 있으니까 기초연금을 깎아요. 그래서 대략 뭐냐 하면 이게 비율이 정해져 있는데 대략 내가 노령연금, 국민연금이라는 걸로 받으시게 한 120만 원 정도를 받으시면 기초연금이 없어지는 거죠. 그런데 그 아래가 되면 깎은 금액으로 합산해서 주게 되어 있죠.
유한솔 : 부부가 함께 받았을 때 감액되는 기준은 기초연금에 해당되는 부분, 국민연금, 노령연금은 구분해서 보셔야 된다는 얘기. 만약에 이제 배우자인 국민연금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는 거기에 대한 연금은 남은 배우자 받을 수 있는 걸까요?
이상건 : 이게 이제 두 가지 케이스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부부가 한 분은 국민연금을 가입하지 않았어요. 이런 분들은 고민이 간단합니다. 그냥 유족연금 받으면 돼요. 예를 들어서 배우자 중의 1명이 20년 이상 납부했다. 그러면 원래 받기로 한 60%를 내가 받아요. 공무원연금도 그렇거든요. 60%를 받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둘 다인 경우예요. 둘 다 국민연금을 가입을 한 경우죠. 이런 경우에는 계산법이 조금 복잡해지는데 뭐냐하면 2개를 내가 받는 원래 받는 국민연금이랑 그다음에 배우자로 인한 유족연금 둘 중에 어떤 것이 많은가를 먼저 계산해 봐야 해요. 그런데 내가 받는 것보다 유족연금 받는 게 훨씬 많아. 그러면 유족연금 받아버리면 되겠죠. 그런데 만약에 내가 내 거를 받고 유족연금을 30%만 주거든요,국민연금은. 그러면 내가 합한 걸. 내가 받을 것과 국민연금, 유족연금 30% 해서 어느 게 더 많은지 둘 중 하나를 결정해야 해요. 금액이 많은 쪽으로.
유한솔 : 각각의 경우의 액수를 따져봐야 한다.
이상건 : 복잡하시면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전화하시면 상세하게 다 설명해 줍니다. 요즘은 이런 제도에 대해서 우리 공기업도 친절해져서 막 설명해 주시니까 이런 제도 복잡하게 헷갈린다 그러시면 전화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다 설명해 주니까.
유한솔 : 이런 노령연금과 유족연금이 중복이 안 된다. 또 그리고 각각의 경우에 대해서 금액을 따져봐라. 개괄적으로 설명을 주셨는데 헷갈린다면 공단에 전화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혼에 관한 부분도 질문이 있다면서요?
박진아 : 황혼이혼 같은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데요. 재산 분할하는 것처럼 연금도 이렇게 분할연금 청구가 되는 건지.
이상건 : 당연하죠. 그거는 이제 뭐냐 하면 부부간의 공동 재산으로 인식이 되기 때문에 분할이 되는데 재혼하면 없어져요. 재혼하면 유족연금 못 받죠. 그렇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재혼 안 하시면 됩니다.
유한솔 : 실제로 혼인 유지 기간 이런 것도 요건이 있잖아요.
이상건 : 그거는 이제 만약에 여러분들께서 이혼을 하시면 다툼이 일어나겠죠. 국민연금이랑 주택이랑 다른 모든 자산을 놓고 다툼이 일어나는데 그 자산에 연금도 포함돼 있는 거예요.
유한솔 : 알겠습니다. 연금도 맞벌이 시대, 관리에 대해서 오늘 각각의 경우 좀 세분화해서 들여다봤습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이상건 센터장님과 오늘 함께했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이상건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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