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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피아니스트 조성진(31)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41)이 내년 독일에서 열리는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에서 협연한다.
3일 독일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성진은 내년 7월 7일(현지시간) 독일 보훔 안넬리제 브로스트 무지크포룸 루르 공연장에서 하델리히와 공연한다.
이들은 올해 독일 최고 권위 음악상인 오푸스 클래식상 수상자로, 한 무대에서 만나게 된다. 공연은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비증권기초
의 노래'로 포문을 연다. 이어 야나체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미국 작곡가 에이미 비치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을 연주한다.



[서울=뉴시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내년 7월 7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에이스테크 주식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와 협연 무대를 갖는다. (사진=루르 피아노 페스티벌 홈페이지 캡처) 2025.11.03. photo@newsis.com photo@newsis.com


페스티벌은 공연에 대해 "평생 함께 음악을 만들어 온 듯한 두 사람은 함께 연주에 나선마니커 주식
다"며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때로는 섬세하고, 때로는 열정적인 대화가 어우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성진은 지난 1월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여름 실내악 연주자와 협연 투어를 예고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성격도 저랑 잘 맞고 너무 좋아하는 연주자 한 분이 계신다"고 밝혔지만 연주자와 악기를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연금펀드추천
.
하델리히는 1984년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태어나, 세계에서 가장 바쁜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연주자다. 7살 때 데뷔 무대를 가지며 바이올린 영재로 평가받았다. 2006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국제콩쿠르 우승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베를린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현대디지탈텍 주식
췄다.
2016년에는 시애틀 심포니와 뤼도비크 모를로와 함께한 뒤티외의 협주곡 '꿈나무' 음반으로 그래미상을 받았다.



[서울=뉴시스]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 (사진=서울시향 제공) 2022.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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