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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다음 날 받아보는 게 이제는 당연해졌고, 수년 전 쿠팡은 로켓배송을 도입하며 많은 지역에서 밤 12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일찍에도 받아볼 수 있게 됐잖아요. 쿠팡이 로켓배송을 처음 도입했을 때만 해도 유통 시장의 판도를 바꿀 ‘혁신’이라는 말까지 나왔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새벽배송을 넘어 당일배송까지 이뤄지게 됐잖아요. 이로 인해 이커머스 시장은 또 다른 변화를 꿈꾸고 있다는데, 어떤 상황인지 LS증권 오린아 연구원 모시고 알아보겠습니다. 
Q. 우리나라의 대표 이커머스라고 하면 쿠팡을 꼽을 수 있겠는데요. '로켓배송' 도입으로 시장을 단숨에 장악했는데, 최근 경쟁사들이 연합체를 구성손오공릴게임예시
해 쿠팡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해요. 특히 네이버가 컬리와 협업으로 쿠팡에 맞선다고 하죠? 
- 과거, 쿠팡 '로켓배송' 도입 후 유통업계 판도 변화 - 유통업계, 새벽배송·당일배송 등 '퀵커머스' 전쟁 - 쿠팡 VS 반쿠팡 연합체…이커머스 시장 지각변동 - 쿠팡, 이커머스 독주 계속…네이버 빠르게 추격 중 - 네이버, 대형마트·편의점 등폭등주
유통·물류기업과 맞손 - 네이버플러스스토어 '컬리' 입점…'새벽배송' 강화 - 네이버, 컬리 손잡고 일부 지역 '새벽배송' 시작 - 컬리N마트 오픈…새벽배송·소용량 장보기 가능 - 컬리, 4천만명의 네이버 유저를 고객으로 확보  - 쿠팡 제외 이커머스 대부분 적자…연합이 대안?  - 롯데, 네이버와 손잡고 '네이버페이' 프로모션 - 롯데, 네이버 '지금배대원제약 주식
달' 연계 방안 단계적 추진
Q. 사실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과 시장을 위협한 건 몇 년 전부터 들어온 테무, 알리, 쉬인 등 중국계 이커머스 업체들일 텐데요.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중국계 이커머스, 일명 C커머스 업체들이 난감한 상황이라고 하더라구요? 
- 중국계 전자상거래 'C커머스' 공세도 더욱 거세져 - C커머인포바인 주식
스 통한 해외 직구 증가…카드 해외 사용액↑ - 알리·테무·쉬인 등 C커머스 '저가'로 소비자 공략 - 美 관세 폭탄…C커머스 피난처로 한국 시장 집중 - 美 정부, 800달러 이하 소액 소포 면세 혜택 폐지 - C커머스 국내 공략에 이커머스 시장 경쟁 심화 - 알리·테무·쉬인 '저가 공세' 막을 제도적 장치 미흡 - 직구 면세 제도에 관대한 한국, C커머코스닥증권시장
스들 주목 - 한국 시장, C커머스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아
Q. 이런 상황에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세계와 알리바바의 합작법인 설립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신세계는 이번 결합을 통해 G마켓도 살려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하던데요? 
-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공정위 "조건부 승인" - 합작법인, G마켓·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공동 지배 - 국내 온라인 쇼핑·中 해외직구 플랫폼 간 최초 결합 - 공정위, 합작법인 승인 조건의 핵심 '데이터 분리' - 3년간 해외직구 시장서 국내 데이터 이용 금지 - 해외직구 외 이용자 동의 시 양사 간 정보 활용 - G마켓, 알리바바 유통망 활용 해외 시장 진출 - 통관·현지 물류·반품까지 알리바바 인프라 활용 - G마켓 셀러, 알리익스프레스 'K-베뉴' 입점 가능 - 알리, 국내 물류 기반 확보…G마켓 운영 거점 활용 - 알리바바, 세계 최대 규모 AI 오픈소스 모델 보유 - G마켓, 알리바바 보유 모델로 맞춤형 상담 가능 - 업계 "신세계, 알리바바와 합작이 마지막 승부수" - 신세계, 과거 이베이코리아 인수했지만 실적 부진
Q. 그래서인지 신세계그룹은 쓱닷컴을 통해 이마트 점포를 기반으로 한 즉시배송 서비스인 '바로퀵'을 시작했다고 하죠. 배달의 민족의 B마트와 유사하지 않나 싶은데 장점으로 꼽을만한 점이 있을까요? 
- 신세계 '쓱닷컴' 통해 즉시배송 '바로퀵' 서비스  - 바로퀵, 이마트 점포 기반…"주문 후 1시간 내 배송" - 강남 상권, 특히 '즉시성'에 대한 수요 유독 커 - 쓱닷컴 앱 '바로퀵' 주문 접수 후 집품·배송까지  - 이마트 매대 진열 상품을 고객에게 바로 배송 - 바로퀵, 기존 쓱배송·새벽배송과 달리 유연성↑ - 이마트, 배달의민족과도 퀵커머스 협력 강화 - 배달의민족, 현재 61개 이마트 점포서 즉시배송
Q. 유통가에서 주목하는 것이 바로 K뷰티의 해외 진출일 텐데요. 국내 시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글로벌 진출이 필수가 된 상황이잖아요. 지난주에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이 열리면서 K뷰티가 아마존과 함께 영향력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해요? 
- 유통가, K뷰티 해외 진출 주목…"영향력 더 커져" - K뷰티, 국내 시장만으로 한계…미국·중국 등 진출 - K뷰티, 아마존 지원으로 중남미·중동 등에 진출 - 지난 19일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 개최 - 업계 "아마존 뷰티 인 서울, K뷰티 성장세 재확인" - 아마존 "3년간 K뷰티 브랜드 성장 가속화 지원" - 아마존 내 K뷰티…브랜드 1200개·제품 2만개 - 아마존 내 K뷰티, 최근 1년간 美 고객 1900만명 - 아마존 내 K뷰티, 스킨케어 중심에서 색조로 확장 - 색조·뷰티기기·헤어케어 등 아마존 내 검색량↑
Q. 에이피알이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의 실적도 훌쩍 뛰어 넘으며 K뷰티 대장주로 올라섰는데요. K패션계에는 무신사가 에이피알처럼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며 신흥강자로 올라섰다는데 어떤 상황인가요? 
- 신흥강자…K뷰티는 에이피알, K패션에는 무신사? - 에이피알, 아모레퍼시픽·LG생건 제치고 시총 1위 - 에이피알, 상장 1년 만에 화장품 대장주로 등극 - 에이피알, 美·日 등 해외 매출 비중 국내 넘어서 - 에이피알, 올 하반기 '조 단위' 매출 달성 목표 - 에이피알, 美 아마존 매출 호조…오프라인도 입점 - 무신사, 2024년 매출 1.2조·영업익 1018억원 기록 - 무신사, 지난해 '흑자'…올 1분기 두 자릿수 성장 - IB 업계, 무신사의 기업가치 '10조원'으로 평가 - 무신사, 온라인 플랫폼으로 출발…오프라인 확장 - 강남·홍대·성수 등 주요 상권 '무신사 스토어' 확대 -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고객 접점 확대 - 무신사, 日 이어 中 법인도 설립…본격 해외 진출 - 국내 패션업체 실적, 몇 년째 역성장 지속 중 - 삼성물산·F&F·LF 등 실적 감소세 이어져 - 무신사·에이블리 등 온라인 플랫폼은 성장세 - "무신사, K패션의 올리브영"…차별화된 성장세
Q. 특히 무신사는 국내 상장을 준비하며 기업가치를 10조원으로 책정했다고 하는데요. 이를 두고도 적정하다는 쪽과 너무 높다는 쪽으로 의견이 갈리고 있더라구요. 위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 무신사, 상장 준비…주관사 선정 막바지 단계 - 증권사 10여곳, 무신사에 IPO 제안서 제출 - 무신사, 증권사 제안서 검토 후 주관사 선정 - 무신사, 증권사들에 밸류 10조원 책정 가이드 제시 - 무신사 가치 10조원 두고 증권가 의견 엇갈려 - 업계 "무신사 가치 10조원, 현재는 설득 어려워" - 투자업계 "무신사 가치 10조원 책정, 현실성 낮아" - 지난해 순익 기준 10조원 책정 시 무신사 PER 143배 - 무신사, '24년 매출 1조원 돌파…매출比 이익률 저조 - "무신사, 국내 사업 다각화·해외 성장으로 입증해야" - 무신사, 사업 영역 확대…"성장성·수익성은 충분" - 무신사 스탠다드, 영업익·현금창출 담당 '캐시카우'
Q. 무신사는 중국 시장에도 첫발을 내딛었다고 하고 이미 일본에는 진출한 상황이잖아요. 무신사, 투자자들이 주목하거나 기대해 볼 만한 모멘텀은 무엇이 있을까요? 
- 무신사 中 합작법인,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 무신사 中 플래그십 스토어, K패션 트렌드 반영 - 무신사 中 합작법인, 온라인 공식 스토어 오픈 예정 - 무신사, 中 플래그십 스토어 입점 브랜드 확대 계획 - 무신사, 中 현지 배송체계 갖춰 빠른배송 목표 - 무신사 '중국 사업'…회사의 IPO 성패와 직결 - 무신사, 하반기 中 상하이 2~3개 매장 오픈 계획 - 무신사, 日 오사카·나고야에 매장 오픈 계획 - 무신사, 2030년까지 미국·캐나다 등 매장 확대 - 무신사의 성장동력, 글로벌 확장 및 입지 강화 
Q. 지난 6월 머니쇼 플러스에 나오셨을 때 최선호주로 신세계와 이마트를 꼽아주시기도 했는데요. 여전히 최선호주로 꼽는 점은 변함이 없으실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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