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식품 참기름, 들기름 선물세트.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추석을 앞두고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소비 촉진 행사 '9월 동행축제'에서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축제에는 삼일식품, 헤이김, 인퍼스트, 농부창고 등을 비롯해 소상공인 2만 9000여개사가 참여했다.
삼일식품은 '참기름, 들기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1981년부터 42년간 경동시장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름집인 삼일식품은 아빠와 딸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수제 기름집이다. 기름의 원재료로는 40년 노하우인터넷야마토
를 통해 선별한 최상급 원료를 사용하며,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기계가 아닌 수작업으로 2번 이상의 세척을 거친다.
조리 과정에서는 재료를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며 발생하는 벤조피렌을 방지하기 위해 150도 이하에서 볶은 깨를 저온 압착하여 기름으로 만들고 있으며, 벤조피렌 불검출 인증도 취득했다.

황금성공략법


헤이김 '곱창김 특특상 캔김 세트'.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헤이김은 '곱창김 특특상 캔김 세트'를 판매한다. 이제품은 신안 청정해역에서 전통 방식인 지주식 양식 방법으로 수확한 원초 중에서도 단 15일만 채취할 수 있는CU전자 주식
최상급 원초인 초사리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수확한 초사리는 30년 경력 원초 전문가의 선별을 거쳐 엄선되며,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청결한 시설에서 생산된다. 김의 두께, 바르는 기름의 양,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눅눅해지는 정도 등을 분석해 도출한 황금 배합을 적용해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1억주식투자



인퍼스트.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인퍼스트의 '드림이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도 동행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선한 스페인산 프리미엄 올리브를 사용해 만든 이 제품은 냉압착 추출 공법으로 올리브가 가진 영양성우하이텍 주식
소를 최대한 담아냈으며, 올리브유의 신선함을 평가하는 척도인 산도는 0.23%로 낮아 신선하다.

또한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쓰지 않은 땅에서 재배한 원료만을 사용해 농림축산부로부터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았다. 기준이 까다로운 유럽연합(EU)로부터 유기농 인증도 획득했다.



농부창고 '프리미엄 참기름 세트'.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농부창고는 '프리미엄 참기름 세트'를 선보인다. 사질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참깨 수확에 최적의 환경을 보유한 예천에서 수확한 참깨로 만든 이 제품은 100% 한국산 참깨로 제작돼 농림축산부로부터 원재료 원산지 인증을 받았다.

원적외선 저온 로스팅을 통해 최적의 온도와 시간으로 속부터 고르게 볶아낸 참깨를 저온압착 방식으로 참기름을 추출해 깊은 풍미와 향을 살렸다. 원료가 되는 참깨는 풍구, 석발, 색채 등 총 5단계의 전처리 과정을 거친다.
동행축제 기간 동안 지마켓, 무신사 등 주요 온라인쇼핑몰에서는 2만6000여개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마존·타오바오 등 글로벌 쇼핑몰에서도 400개 소상공인 제품이 할인판매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비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상생페이백 △상생소비복권 △온누리 상품권 환급 △카드사 할인, 적립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