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출근길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9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한 시민이 추위에 목도리를 두르고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2025.11.19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19일 아침 중부지방과 경북 대부분 지역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추위가 이어졌다.
이날 아침 강원 대관령은 -10.5도, 철원은 -7.0도, 경기 파주는 -6.9도까지 기온이 떨어졌다.
서울은 최저기온이 -1.6도였으며 인천은 -0.8도, 대전은 한국릴게임 0.5도, 대구는 0.7도 등이었다.
낮 최고기온도 6∼13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중부내륙과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는 상황이 끝나고 서해 쪽에서 비교적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20일과 21일 황금성게임다운로드 평년기온(최저 -3∼7도·최고 8∼15도) 수준까지 오르겠다.
다만 평년기온도 높지 않은 시기인 만큼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는 않겠다.
이날 제주에 비가 이어지겠다. 제주산지에는 비 대신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 위를 지나면서 만든 구름대가 유입되기 때문이다. 한라산엔 바다이야기#릴게임 전날 올가을 첫눈이 내리면서 꽤 많은 양이 쌓이기도 했다.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산지는 대기가 건조한 상태가 유지되겠다.
바람도 거세게 불면서 산불이 나기 쉽겠으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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