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개 판매시설 중 6곳만 입점
낮은 접근성·적은 유동인구 원인
경제청·인천TP, 해결책 고안해야







인천TP에 따르면 인천스타트업파크 판매시설의 70%가 수년째 비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스타트업파크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스타트업파크 판매시설(상업시설)의 70%가 수년째 비어 오션릴게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접근성과 적은 유동인구가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인천TP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에 위치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하 1층에는 총 20개의 판매시설이 있는데, 이 중 14개는 수년째 입 바다신2릴게임 점 업체를 찾지 못하고 있다. 식당이나 커피숍, 편의점은 각 1개씩밖에 없고, 나머지 3개는 체육 관련 시설이 들어서 있다. 인천스타트업파크에 102개(올해 9월 기준) 기업이 입주해 있는 점을 고려하면 판매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셈이다.
인천TP는 2021년 2월 인천스타트업파크를 개장하면서 입주 업체를 위해 지하 1층에 판매시설을 조성했 야마토게임연타 지만, 절반 이상의 상가가 4년 넘게 공실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인천TP는 롯데몰 송도와 이랜드몰 등 주변에 대형 쇼핑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유동 인구가 없어 판매시설 임대가 부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스타트업파크 판매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사실상 입주기업 관계자들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 총 3개 동 중 1개 동 리모델링 공사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가 이뤄지고 있어 입주기업이 없는 점도 판매시설 유찰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인천TP 설명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인천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편리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판매시설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으나, 1년 넘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
바다이야기오락실 인천시의회 이강구(국·연수구5) 의원은 “인천스타트업파크 내 입주기업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입주기업 지원·육성 측면에서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인천TP가 인천경제청과 판매시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한다”고 했다.
인천TP는 인천경제청이 현재 진행 중인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면 임대료를 조정해 판매시설 낙찰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 관계자는 “내달 중순께 리모델링이 완공되면 판매시설 전용률을 조정해 입점 업체의 사용료·관리비를 비롯한 임대료를 낮출 예정”이라며 “비용 부담이 낮아진다면 입점에 관심 두는 업체가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진주 기자 yoopearl@kyeongin.com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