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교통사고와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갖고 있는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


제주도 섬속의 섬 우도에서 승합차 돌진사고로 관광객 등 3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한 제주시는 25일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피해자 및 피해 가족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이날 오전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우도 교통사고 관련 브리핑을 갖고 사고 대응 상황 및 향후 조치계획을 밝혔다.
현 부시장은 먼저 "뜻하지 않은 바다이야기오락실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부상을 당하신 분들, 그리고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주시 전 직원은 이번 사고를 각별한 비상 상황으로 인식하고, 사고 직후 즉시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피력했다.
이어 피해자 및 유가족 등의 지원대책과 관련해, "제주시는 피해자 한 분 한 분에게 1대1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치료와 바다이야기게임다운로드 행정 지원을 밀착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라병원, 제대병원, 중앙병원 등 이송 병원별로 팀장급 이상 공무원을 배치해 치료 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가족 지원, 렌터카·여행사 보험 및 보상 체계 확인, 행정시 지원 사항 검토, 사망자 장례 절차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 부시장은 골드몽사이트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피해자 대부분이 관광객들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은데, 앞으로 피해자와 가족분들이 제주에 계시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시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동일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필요한 제도 개선과 현장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 야마토무료게임 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사고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항선에서 내린 승객들이 이동하는 동선과, 하선한 차량의 동선이 겹치면서 사고가 커졌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장에 가서 직접 확인한 후, 재발방지 차원에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현 부시장은 "피해자분들의 회복과 유가족 지원이 마 바다신2 다운로드 무리되는 그날까지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완근 시장은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헝가리를 방문해 '제4차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사고 발생 후 출장 일정을 전면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우도면 천진항 차량 돌진사고 현장.  (사진=우도 주민 제공)


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 24일 오후 2시 47분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천진항에서 발생했다. 도항선에서 갓 하선한 ㄱ씨가 운전하는 승합차량(스타리아)이 대합실 방향으로 갑자기 속도를 내며 돌진, 배에서 내려 걸어가는 보행자들을 잇따라 치고, 대합실 전신주를 충격한 후 멈춰섰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이다. <헤드라인제주>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