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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딘칼 힘이 그렇게 종류가 것은 듣지도 일어났는데캐나다를 방문한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로버트 권 캐나다 상업공사 대표가 7일(현지시간) ‘국방우주 및 해양 역량 분야에 대한 전략적 협력의향서(LOI)’에 서명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해 정부 관계자 면담, 국방·안보 정책 연구기관 방문, 한·캐나다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 참석, 방산기업 로드쇼 주관 등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고 8일 밝혔다.
캐나다의 60조원대 잠수함 도입사업 최종 결정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방문은 양국이 그동안 논의해 온 방산협력 의제들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행보로, 협력의 연속성과 실행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 외환은행 아파트담보대출 가 됐다는 평가다.
석 청장은 지난 5일에는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과 면담 및 맥도널드-로리에 연구소(MLI) 방문을 통해 양국 방산협력에 대한 관심과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석 청장은 6일에는 오타와에서 개최된 ‘한-캐나다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에 참석해 양국 간 코픽스금리조회 방산협력의 방향성과 발전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국방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양국 정부 관계자와 주요 방산기업이 함께 참여해 양국 협력 기반과 공감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캐나다를 방문한 석종건(왼쪽) 방위사업청 소상공인대출금리 장과 매닌더 시두 캐나다 국제무역부 장관이 7일(현지시간) 양국의 방산협력 확대 방안 논의를 마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제공


석 청장은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한국과 캐나다는 자유와민주주의, 법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이며, 인도태평양 시대를 맞아 양국의 방위산업 협력은 단순한 교류를 대출금회수 넘어 안보와 산업의 선순환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기술이 전장을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에, 양국이 함께 협력한다면, 미래전장에 대비한 첨단 방산 기술동맹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7일 방위사업청은 캐나다 상업공사(Canadian Commercial Corporation·CCC)와 ‘한-캐 방 시흥보금자리주택 산기업 로드쇼(방위사업 박람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정부 간 협력을 실질적인 산업 교류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과 캐나다 방산기업들이 참가해 기술역량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 자리였다.
킴 더글러스 CCC 부대표의 환영사와 석 청장 개회사로 시작된 로드쇼에서 양국 기업들은 각자의 강점과 협력 분야를 소개하며 상호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의 주요 종합건설기업 PCL과 해군 함정 정비·지원 인프라 구축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현지 기반의 지속 운용·정비 역량 확보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HD현대중공업은 캐나다의 글로벌 전자제어시스템 전문기업 셀레스티카와 캐나다 현지 잠수함 수명주기지원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은 조선·해양 및 첨단기술 분야에서 상호보완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연구개발부터 생산·운용까지 연계되는 실질적 산업협력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로드쇼에 이어 석 청장과 로버트 권 CCC 대표는 ‘국방우주 및 해양 역량 분야에 대한 전략적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매닌더 시두 캐나다 국제무역부 장관도 참석해 양국의 상호보완적 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한 방산협력 확대를 논의했니다. 이번 의향서는 2024년 6월 양 기관이 체결한 ‘방위산업 및 조달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후속 조치이며, 이를 발판삼아 국방우주 및 해양 역랑 강화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방사청은 이번 캐나다 현지 방문을 통해 확인된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정부 간(G2G) 및 기업 간(B2B) 교류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 등 캐나다의 주요 방위력 강화 사업에서 한국의 기술과 경험이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정충신 기자